문쌍수 전 진주시의원이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중앙회 상임 부총재로 선임됐다.

문 부총재는 지난 15일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중앙회 사무실에서 이송암 중앙총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숲 사랑을 통해 숲의 생태계를 건강하게 복원하고, 숲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12월 1일 정식으로 발족한 산림청 산하의 전국 규모의 산림보호 단체이다.

‘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아울러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태계가 건강하도록 전국방방곡곡 희망의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운동도 펼쳐 나가게 된다.

또한 황폐하고 훼손된 숲을 복원시키는 게 가장 우선과제로 삼고 있으며,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녹지대’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며 숲을 통해 기후변화 까지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고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전국에 많이 심어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향상시키는 국민운동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중앙회 부총재로 선임됨 문쌍수 전 진주시의원은 “산림의 공익적 가치가 연간 70조원이나 되고, 국민 1인당 약 151만원에 가치를 갖고 있으며, 유일한 탄소 흡수원인 산림을 보전하고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산불 예방, 산림 훼손 방지, 희귀식물 보호, 산림환경 정화활동, 계도·계몽하는 등의 숲 가꾸기와 숲 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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