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실시해 온 봄철 농촌일손 돕기가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하고 있는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은 밭농사 중심으로, 실제 일손이 부족하여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농가를 대상으로 선정한 후 부서별로 일손 돕기를 지원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농번기를 기해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도 농업기술원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하였고, 매실수확을 시작으로 양파 마늘수확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하면서 시기성을 요하는 농작업을 선택 지원하였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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