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창업을 희망하는 수강생 중 70여 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사천시 여성회관은 지난 2월부터 상반기 프로그램으로 19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중 한식조리사 4명, 수납전문가 2급 13명, 타로 2급 18명, 두피모발관리사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과정에 29명이 수료하였다.

또한, 자격증 취득자 중 네일기능사 과정 2명은 취업, 의류수선과정 1명은 관내 의류수선업체를 창업함으로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였으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네일기능사 5명, 한식조리사 11명은 곧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되어진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난 해 2월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많은 수강생에게 자격증 취득과 창업 능력향상은 물론 자아실현을 위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등 만족도를 높여왔다”며 “앞으로도 기술 및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8월부터 개강하는 하반기 모집과목 등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사천시 여성회관(☎055-831-2145, 2146)으로 하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김신우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