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은 ‘2019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를 오는 29일 첫 회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2일(한가위프러포즈)까지 펼쳐진다.

삼천포대교공원의 한여름 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며 사천시 대표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은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금년에도 전국 공모를 통해 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구성하여 시민과 관광객을 만나게 된다.

오는 29일 첫날에는 공군 군악대 윈드오케스트라와 화려한 댄스퍼포먼스, 미스트롯 출연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7월 6일에는 JK김동욱과 론브랜튼 밴드의 한여름밤의 재즈 프러포즈, 7월 13일에는 최현우 마술사와 변검술·파이어쇼가 펼쳐진다.

특히, 7월 20일에는 매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락페스티벌로 YB(윤도현밴드)와 로맨틱펀치, 그 외 실력파 락밴드들이 펼치는 시원한 락의 향연에 빠질 수 있다.

7월 27일 청소년페스티벌에는 홍대클럽 DJING이, 8월 3일에는 노라조의 유쾌한 공연과 복고DJING·댄스 등의 8090EDM디스코나이트로 토요일 밤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서 8월 10일에는 삼천포아가씨가요제, 8월 17일은 오페레타<메리위도우> 갈라콘서트, 8월 24일에는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마당극<효자전>, 8월 31일 낭만콘서트에는 가수 전영록과 이치현이 출연하여 감동이 있는 기분 좋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프러포즈 마지막 공연인 9월 12일 ‘한가위 프러포즈’에는 국악소녀 송소희와 세계아트서커스단 공연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프러포즈 하게 된다.

한편, 프러포즈 사연을 상시 접수 받아 공연 시 소개하는 ‘시민프로포즈’와 ‘프로포즈 장터’도 마련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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