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달 30일 오후 경남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6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21대 총선을 앞두고 경남도내 총선을 진두지휘할 2019년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에 강석진(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을 선출했다.

경남도당위원장 선출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지난달 27일 경남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와 8월 28일 후보등록을 통해, 강석진 의원이 단독으로 등록해 후보자가 1인일 경우 도당운영위원회에서 선출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선출되었으며, 5일께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강석진 신임도당위원장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저 개인을 버리고 당을 먼저 위한다는 ‘선당후사’ 네 글자만 생각하고 수락했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자유한국당을 중심으로 한 자유 우파 진영의 통합이 중요하다. 중앙당에서의 노력과 함께 우리 경남 지역 내 통합 노력에도 힘쓰겠다. 아울러 당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어 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정책선거를 통해 내년 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안보, 외교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상황이다. 최근 조국 사태까지 더해져 지금 문재인 정권으로는 이 나라의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내야 한다.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 총선승리는 반드시 해내야 할 우리 모두의 절체절명의 지상과제다. 총선 승리를 발판으로 정권교체에 이르기까지 이 한 몸 아낌없이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 반드시 대한민국을 살리고 침체에 빠진 우리 경남 지역 경제도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류재주 기자

저작권자 © 경남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