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16일 금성면 연막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연막지구 실시계획 수립내용을 안내하여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지구 선정 배경, 추진현황 및 절차,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금성면 갈사리 연막지구 38,551㎡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사업지구로 지정이 되면 2020년 1월~2021년 12월까지 2년간 토지경계측량, 경계확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 작성 등의 과정을 거쳐 사업완료 될 계획이다.

하동군은 앞으로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은 뒤 사업지구 지정을 올해 연말 경남도에 신청할 예정이다.

문도명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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