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생활체육지도자 활동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 사천시체육회(회장 송도근)가 2위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체육회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성과평가는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어촌형으로 나누어서 진행되었으며, 도·농복합형 체육회 중 사천시는 전북 김제시에 이어 2위를 달성하였다.

현재 사천시체육회는 일반생활체육지도자 5명,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6명, 유소년생활체육지도자 1명 등 총 12명의 생활체육지도자를 관내 공공체육시설, 경로당 등에 배치하여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강습하고 있다.

또한, 강습 종목에 대한 수요 반영 및 지속적인 장소 발굴 등의 노력을 통해서 사천시민의 생활체육 체감 만족도 및 생활체육 지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계층이 수혜자가 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접근하기 용이한 장소에서 지도자들의 수업이 이루어지기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성과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생활체육 수요에 부응하고 체육활동의 확산을 위해 지도 종목, 장소, 대상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사업이 더욱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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