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청장 진정무)은 ‘교통사고 줄이기’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커피폴리스’ 캠페인을 전개한데 이어 가을 행락 철을 맞아 ‘커피폴리스Ⅱ’캠페인과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을 홍보 전개한다.

‘커피폴리스Ⅱ’ 캠페인은 진주 지수, 창원 동마산 등 경남도내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하동 코스모스축제장, 산청한방약초축제장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매회 커피‧에이드 등 200잔의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5월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커피폴리스’의 호응도가 좋아 가을 행락 철을 맞아 ‘커피폴리스Ⅱ’를 전개하게 되었으며, “졸음쉼터에서 정복경찰관이 커피 등 음료를 권하면 편안한 마음으로 드시고 차에서 내려 가벼운 스트레칭도 하며 졸음을 떨치시길 바란다”며 졸음운전 예방에 도민 여러분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경찰은 정부의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교통사망 감축을 과제로 정책홍보를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축제장‧등산로 등지에서도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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