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편 해소 위해 증차 필요

지난달 26일 진주시 의회제 2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내버스 증차관련 추가 경정예산 수정안을 부결시켰다.

진주시가 국비 8억원을 확보하여 시민학생의 교통 편익을 위해시의회 의결을 요청하였음에도 이를 부결시켰다는 것은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가 안 간다.

진주시 의회는 누구를 위한 의회인지 알 수가 없다.

진주시 혁신도시에 국가 공기업이 들어서고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대중교통수단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인데 이를 무시하고 진주시의회에서 시내버스 증차 관련 예산을 부결시켰다는 것은 정략적 이해관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지 의문을 제기 하지 않을 수 없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시내버스가 많으면 많을수록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은 것인데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하여 진주시의회에서 시내버스 증차를 부결시켰는지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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