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지난달 24일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의 하나로 산청군 공유재산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5월 한국지방제정공제회에 실무교육을 신청했다.

교육은 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가(윤상우, 김백헌 주무관)가 강사로 나서 공유재산 전반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다양한 실무 현장에서 경험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고, 공유재산 법령과 제도를 비롯해 공유재산 실태조사 등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담당자가 실무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철저한 공유재산 조사로 유휴재산을 파악해 보다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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