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지난달 24일 태풍 '타파' 피해를 입은 경남BC카드 고객들을 위해 금융 지원을 한다.

각 지역 행정기관으로부터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10월 31일까지 금융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신용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 청구 유예, 최대 18개월 분할 결제, 할부·현금서비스·카드론 등 수수료 30% 할인, 해당 기간 연체료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금융지원 상담은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1600-8585)를 비롯해 BC카드 고객센터(1588-4000)로 하면 된다.

카드사업부 송영훈 부장은 "태풍 ‘타파’ 피해 경남BC카드 고객 금융지원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도 해당된다"고 말했다.

류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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