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5일 2019년 시행한 각종 공모사업에서 42건, 총사업비 2159억 원 규모의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259억 원, 도비 227억 원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30건, 총사업비 837억 원 규모에 대비하여 157.9%나 증가한 수치로 주요사업으로는 삼가면 도시재생뉴딜사업 187억 원, 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등 일반농산어촌사업에 202억 원 새뜰마을사업(초계 대동)에 23억 원을 확보하여 농촌 공간의 개발과 활력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합천 다함께 우리아이 행복센터 20억 원과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등 영유아 시설 확충에 5억 원을 확보했다.

관광분야에 리벰버 합천영상테마파크 198억 원을 비롯하여 영상테마파크 주변 관광지 활성화 사업 등 총 290억 원을 확보하여 합천군만의 차별화 컨텐츠를 확보하여 500만 관광객 시대의 기반을 조성 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사업에 성산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에 390억 원, 합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42억 원을 확보하여,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가야 매안(2단계)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등 하수관로 정비 사업에 총 549억 원을 확보됐다.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터, 따뜻하고 건강한 삶터, 안전하고 깨끗한 삶터 조성을 위한 생활SOC 분야 사업에도 합천공설운동장 개보수 36억 원, 율곡국민체육센터 19억 원 등 생활체육확충에 68억 원과 시장주차장 개선사업 33억 원,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2억 원, 보행자우선도로 개선 2억 원 등 대거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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