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도내 18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9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종합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2019년 1년 동안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 등 총 31회의 긴급구조훈련에 대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진주소방서는 지난해 10월 31일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지진을 가정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재난 상황에 따른 구조대응 방법을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6월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에서도 침착하고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펼친 바 있다.

김홍찬 진주소방서장은 “단순한 화재진압을 위한 훈련에서 벗어나 지진, 붕괴, 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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