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통한 심신 단련과 애국심 고취

밀양 표준산악회(회장 박찬동)는 지난 연말 밀양시 부북면 대향리 논두렁밭두렁 가든에서 송년행사를 가졌다. 사진=박청기자
밀양 표준산악회(회장 박찬동)는 지난 연말 밀양시 부북면 대향리 논두렁밭두렁 가든에서 송년행사를 가졌다. 사진=박청기자

밀양 표준산악회(회장 박찬동)는 지난 연말 밀양시 부북면 대향리 ‘논두렁밭두렁 가든’에서 김진수 중앙회장과 박상웅 홍보대책위원장, 정찬범 경남회장, 김재희 재향군인회 밀양지회장, 산악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행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며 자연을 사랑하고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진수 중앙회장은 “밀양표준산악회 모임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며 표준산악회의 연혁과 창립취지를 설명하고 “박찬동 회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지역사회와 나라 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으자”고 했다. 

자유한국당 중앙직능위 박상웅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금신전선 상유십이(今臣戰船 尙有十二)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전선이 있사옵니다”라는,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올린 사, 즉, 생의 각오를 인용 하면서 국가가 처한 위란의 시점에서 표준산악회가 선봉적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이에 정찬범 청록경남표준산악회 회장도 “산악인으로서 심신 수행을 통해 화합하고 단결하여 지역발전과 나라 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했다.

박찬동 밀양표준산악회 회장은 “먼 길까지 오셔서 자리를 함께 해 주신 김진수 중앙 회장을 비롯한 내빈께 감사드린다”면서 “표준산악회의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 오늘 송년회가 밀양표준산악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김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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