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오는 12일~3월 4일까지 매주 1회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브루타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하브루타 교육은 “묻고, 토론하는 가운데 창의력이 계발 된다”는 유대인의 자녀교육 방법으로 대화를 통해 아이의 창의, 학습, 인성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다.

매회 교육은 가정의 실 사례를 바탕으로 실시돼 부모의 역할과 자녀를 지도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녀의 지지자로서의 부모 역할을 익히고 실질적으로 자녀를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학부모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860-3889)로 문의하면 된다.

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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