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진주준법지원센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가정 경제를 이끌어가며 출산을 맞은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지난 5일 보호관찰위원 진주보호관찰소 협의회 원호분과 후원으로 출산 용품을 전달했다.

해당 보호관찰 대상자는 “생계에 전념하느라 아내의 출산 준비를 돕지 못했는데 보호관찰소의 관심과 진주보호관찰소 협의회 원호분과 후원이 큰 도움이 많이 되었으며, 앞으로 더 성실하게 일하며 떳떳한 부모가 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보호관찰위원 진주보호관찰소 협의회 원호분과는 연중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거나 심리 순화 프로그램 실시 및 환경개선을 위해 원호금을 지원하고 있다.

보호관찰위원 진주보호관찰소 협의회 원호분과 김주방 위원장은 “새 생명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살아가는 보호관찰 대상자와 태어난 아기, 그리고 고마운 마음을 모아준 후원자들에게 새 희망의 씨앗이 싹트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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