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체육회(회장 김오영)는 지난 17일 오전 창원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소속 지도자 26명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체육회 김오영 회장은 “저도 선수생활을 거쳐 순회코치로서 오랫동안 활동했기에 지도자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저를 비롯한 체육회는 최 일선 현장에서 선수육성에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들의 처우 개선과 애로사항 청취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스포츠의 가치는 즐기는 스포츠이다. 선수들과 소통하고 생각의 변화를 통해 훈련을 즐겁게 접근 한다면 좋은 성적은 따라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도자들과 만남을 정례화 하여 함께 소통하면서 아름다운 동행을 오랫동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체육회 소속 지도자 26명은 18개 종목에 걸쳐 도내 학생 선수를 비롯한 대학 및 일반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정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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