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정주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 중인 산청군이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4월10일까지 도시재생뉴딜사업 집수리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군은 올해 집수리 지원 사업에 2억 2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 수렴, 집수리선정위원회 구성 등의 사전 준비를 마쳤다.

대상지역은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 중인 산청군 산청읍 산청리 수청마을, 상봉마을 일대다. 지원범위는 외벽, 대문, 지붕(슬레이트 및 누수) 보강 및 개량, 창호 등 외부 경관 개선 사항이다.

지원 대상은 주택의 소유주로 노후 불량 정도가 심한 가구를 우선으로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산청군 도시재생 지원센터(☏973-2200)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지원 기준, 지원 금액 및 절차는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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