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투표소 791개소, 개표소 17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경남소방본부는 투‧개표소 내 소방시설의 정상작용 여부는 물론 피난시설 확보, 복도‧계단 등의 물건적치 여부 등을 확인해 사전 선거일 전까지 위반사항을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선거 종사자에 대해 화재초기 대응요령 및 투표자 피난안내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또, 선거 당일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개표소 17개소에 소방차량과 소방인력을 고정 배치하는 특별경계근무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남도 허석곤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할 것”이며 “4‧15 지방선거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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