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중동 및 아프리카 정부 고위급 관계자들과 국산 전투기, 헬기 등 주력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KAI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2024 이라크 방산전시회(IQDEX)’에 참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의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201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IQDEX는 MENA(Middel East&North Africa)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방산전시회로 개최국 이라크의 알 수다니 총리를 비롯한 중동·아프리카 주요국 대표단이
경상국립대는 23일 가좌캠퍼스에서 학무회의를 열고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이는 기존 의대 정원 76명에 당초 증원인원 124명의 50%인 62명만 반영한 수치다.다만 2026학년도에는 증원분 전체를 그대로 반영해 입학정원 200명을 모집할 방침이다.경상국립대는 2025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이 76명에서 200명으로 늘었다.이런 결정에 대해 권순기 총장은 정원 감축이 아니며 여건에 맞게 적절히 입학 정원을 조절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권 총장은 "교육 여건 등을 감안해 당초 124명인 증원분을 62명 수준으로 조절
경남도와 경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2일 진주 중앙시장에서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을 비롯한 5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감량 실천 전통시장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이해 1회용 플라스틱 없는 소비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내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비닐봉투 줄이는 자발적 협약가게 모집·지정 ▲시장 상인들과 협력해 전통시장 내 1회용품 감량 실천 ▲도민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캠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 한화 방산 3개사는 24일부터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리는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에서 최신예 함정 기술력을 선보이며 ‘함정 명가’로서의 위상을 과시한다.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울산급 Batch-III 호위함,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 리튬전지 등 총 4종을 선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함정용 엔진과 발전기, 한화시스템은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를 전시하는 공동관으로 참여한다.한화오션은 KDDX 개념설계 모형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23일 오전 11시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재)경상국립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의 김순금(72) 이사장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경상국립대 대학원은 김순금 이사장에 대해 “2006년 10월 17일 ‘(재)경상대학교 김순금 장학재단’을 설립해 17년 동안 학업 우수자와 생활 곤란 재학생 및 졸업생 366명에게 총 6억4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경상국립대 및 지역사회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라며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이유를 밝혔다.재단법인 경상국립대 김
한국자유총연맹 경남지부(회장 김용수)는 지난 20일 김해 화포천체육공원에서 경남회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결의대회는 창립 제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지킴이로서 자유의 가치를 확대하고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도민이 활기차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운동단체 회원으로서 역할을 결의했다.이날 김용수 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연맹 창립 제7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2024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로서 자유의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경쟁사를 압도하는 최고의 함정 건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무인 잠수정과 무인 수상정 개발에 나선다.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이 발주한 ‘정찰용 무인 잠수정 및 기뢰전 무인 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핵심 전력으로 추진하는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시 고스트(Navy Sea GHOST)’를 향한 첫 걸음이다. 네이비 시 고스트는 수상·수중·공중 등 전 영역에서 초연결·초지능을 기반으로 유·무인 전력을 통합 운용해 작전·임무수행 능력을 극대
창원·진주 경상국립대병원이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인한 경영난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무급휴가 신청을 받는다.22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전공의 집단행동이 시작된 지난 2월 18일 이후 하루 수익이 평균 12억원에서 9억5000만원으로 2억5000만원가량 감소했다.하루 평균 외래환자는 2371명에서 2181명으로 약 8%, 병상 가동률은 74%에서 53%로 약 21%, 수술 건수는 37건에서 30건으로 약 17% 각각 줄었다.이처럼 경영난이 심해지자 병원 측은 지난 3월 약 200억원을 대출했으며 오는 6월 1
경남환경교육연합(회장 류재주)은 '2024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후8시부터 10분간 진주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2024년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마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1998년도부터 경남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위한 국회 협의 과정에서 ‘우주항공청 직원의 정주여건 조성’에 관한 조항이 삭제되어 지자체의 재원 부담이 가중된 가운데, 최고 수준의 우주인력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시책 추진에 통상 수준 이상의 도비 분담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나왔다.임철규 경남도의원(국민의힘·사천1)은 16일 열린 제412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도 없는 상황에서 사천의 입지적 문제들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못하면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할 것이라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기조로 움츠러들었던 학교 내 청소년단체(스카웃, 청소년연맹, 해양소년단연맹 등)를 활성화시키고 지도교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려면 ‘청소년단체 지도교원 승진가산점 제도’ 재도입을 위한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다만, 교원의 업무범위가 갈수록 넓어지는 현실을 감안해 당사자인 교원을 대상으로 한 충분한 의견 수렴을 선결조건으로 제시했다.도의회 조현신 의원(국민의힘·진주3)은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청소년단체 지도교원 승진가산점 재도입 검토를 촉구했다. 청소년단체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총 227억원(국비 150, 경남도 20, 창원시 45, 민간 12)을 투입해, 제조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과 응용서비스 2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도내 기업인 KG모빌리티와 신성델타테크에 적용한다. 경남테크노파크(사업수행 주관)와 카이스트(KAIST), 경남대 등 총 15개 기관과 디지털 공급업체가 참여한다.‘초거대(생성형) AI’는 수요
고성군은 4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협약식’에서 경남도 및 SK오션플랜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에 신·증설 투자를 결심한 기업에 대해 실행 의욕을 높이는 등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지사, 고성군수, 진주시장, 사천시장, 함양군수,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외 8개 투자기업 대표가 함께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성군은 경남도와 함께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과 예산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재정적
진주시는 4일 경남도 도정회의실에서 LS엠트론㈜, ㈜메카티엔에스, 금아파워텍㈜과 27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투자 기피와 경제성장률 하락 등 연이은 경제위기 속에서 3개 기업과 대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협약은 기업의 신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지주사인 LS그룹(회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의 의과대학 정원이 200명으로 확대된 것과 관련해 ‘지역의사전형’을 도입하고, 창원시에 제2의과대학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순기 총장은 4월 1일 창원KBS 뉴스를 비롯해 최근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권순기 총장은 “지역의사전형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25학년도부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의 제도로는 어렵겠지만 계약 형태로 새로운 지역의사전형은 가능한 것으로 보고 면밀하게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이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대한민국은 지금 체제전쟁 중이다. 국민들이 모르는 사이 공산화로 가고 있다고 전국 순회강연을 통하여 부르짖고 있는 전 국가정보대학원 이희천교수를 초청하여 전국자민총 태극기안보연합 경남협의회 회의실에서 6일 오전 개최했다.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상전쟁은 크게 공산사회주의 체제, 적화통일로 가려는 좌익세력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려는 우익세력 간에 일어나는 체제전쟁이다.대한민국은 원래 자유민주주의 우익의 나라였는데 지금은 좌익(공산사회주의)이 국가주도권을 장악하려고 하는 현실에 있다.이희천 교수는 “지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
뉴박사모(회장 권오송), 자민총 진주시태극기안보연합(회장 서영철),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대한애국동지회 등 진주지역 보수단체연합은 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과 진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오만한 야당으로부터 국가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민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어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민주당 후보를 도와주는 꼴이 된다”면서 “국민의힘이 약속한 정치개혁을 성공시키고 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2000명은 최소 규모”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말하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더 좋은 의견과 합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4국(글로벌국장 장명옥)이 26일 6개 지부(부산동부,울산,진주,창원,김해,제주)연합으로‘온리피스(Only Peace)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콘퍼런스는‘세상에 필요한 평화의 답,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여성들의 실질적인 역할‘, ’평화교육을 전파할 수 있는 전략과 여성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문권희 진주 지부장은“시대적 소명인 평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획기적인 해답인‘DPCW’의 지지와 촉구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DPCW
정부가 20일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이 현재 76명에서 200명으로 124명 늘어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어 20일 대학별 배정 규모를 최종 확정·발표한 것이다.경남도는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도가 직면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도는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함께 증원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