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대평면 진양호의 물안개가 자주 피어오르는 수변에 ‘물사랑 교육농장’(윤계자 대표)이 자리 잡고 있다.입구에 ‘물사랑교육농장’, ‘품질인증농장’이라는 간판이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5000여㎡(1500여평)의 대지에 교육장과 체험관, 슬로푸드 식생활요리 체험관, 펜션 등 체험과 교육시설들이 들어서 있다.체험 농장 곳곳에 물의 생성에서 물의 이용, 자연정화 및 물의 순환 즉, 물의 일생에 관해 잘 알 수 있는 정보들과 우리나라와 세계의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 고3 수능생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11월 20일 오전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에서 11개 고등학교 3000여명의 고3 수능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행사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로 힘든 시간을 보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해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프닝 무대인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전자현악 및 비보이 댄스 등 축하공연과 초청가수 걸그룹 네온펀치, 보이그룹 투포케이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고3 수험생들의 장기자랑 무대
남해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윤)가 지난 15일 오후 여성인력개발센터 3층 강당에서 군내 다문화가족의 열띤 호응 속에 ‘다문화가족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이날 행사는 장충남 군수, 신차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장과 다문화가족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남해합창단과 다문화가족 해피송 합창단으로 구성된 하모니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결혼이주여성 딜라(우즈베키스탄, 34세)씨의 친정나들이 수기발표가 이어졌다. 딜
지난 14일 오전 경남 산청군 시천면의 한 곶감 농가에서 곶감 말리기 작업이 한창이다. 곶감 만들기는 입동을 즈음해 곶감 깎기를 시작으로 한겨울까지 40~45일간 계속된다.산청군은 함안군, 경북 상주군 등과 함께 우리나라 주요 곶감 재배지로 손꼽힌다. 특히 산청곶감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선정된 ‘고종시’를 원료감으로 일교차가 큰 지리산 자락에서 만들어져 맛은 물론 색과 모양까지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류재주 기자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고추 등의 양념으로 김장 체험하고 가져가는 ‘알프스하동 김치축제’가 12월1일 오전 10시 30분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김치축제는 체험객 누구나 ㎏당 6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김장을 담가 가져갈 수 있으며, 가족 3대 체험자와 예약접수자에게는 각 5%(최대 10%)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또한 행사장에서는 갓 담근 김치와 시래깃국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고, 어묵·군고구마·군밤 같은 간식도 즐길 수 있다.그리고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18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심사에서 함안의 ‘찬들애 고당도 수박작목반’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농촌진흥청은 탑프루트 및 탑과채 생산단지 육성사업을 종료하면서 그간 축적해온 최고품질 농산물의 생산기술 유지, 지원 및 발전을 위해 정부시상 형태인 최고품질 농산물생산단지 선정 방식으로 전환했다.지난 10월 25일 1차 심사에서 전국 14개 시범단지로 압축됐으며, 11월 5일 2차 심사에서 최종 10개 단지 발표에서 대상 수상 단지로 최종 선정됐다.시상은 오는 11월 22일
함양군은 수동면에서 열린 ‘제5회 수동 사과축제’를 찾은 나들이객들이 사과향에 흠뻑 취하며 행복한 가을 한때를 보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양일간 명품 함양사과 주산지인 수동면 도북마을 일원에서 열린 수동사과축제에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가을 향 가득 담긴 사과를 맛보고 갖가지 체험을 즐겼다.군은 지난해까지 봄철 사과꽃을 주제로 축제가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수동 사과의 판매촉진 등을 위해 생산 시기인 가을로 축제일정을 조정했으며, 명품 함양사과를 맛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