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 대표 공원인 진양호공원이 새로운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중 올해 3월 6일부터 개방하여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양호 하모 놀이숲’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주중에는 진주시 소재뿐만 아니라 인근 시ㆍ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단체 이용이 많고 주말에는 가족단위 이용객이 많아 진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진양호 하모 놀이숲’은 2001년에 조성된 가족쉼터 일원의 낡고 오래된 시설을 특색 있는 친자연형 어린이 놀이시설로 재탄생시킨 시설로, 기존 놀이터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현지 지형을 최대한 활용해 주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여름철 건강지킴이’ 하동 매실이 본격 출하하기 시작했다.하동군은 매실 주산지인 하동읍·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 수확이 시작되면서 지난 25일 하동농협 만지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올들어 첫 수매를 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실시한 첫 수매가격은 왕특대 기준 ㎏당 3200원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인상된 가격대가 형성됐다.국내 매실 주산지 하동에서는 올해 하동읍을 비롯해 악양·적량·횡천면 일원의 1056농가가 237㏊에서 지난해 기준 2700t 정도의 매실을 생산해 5월에는 청매실, 6월 이후
극단 벅수골(대표 장창석)이 ‘2023 경남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 상주단체 프로그램 중 올해 첫 공연으로 레퍼토리 재창작공연 ‘음악극 블루 도그스’를 20~21일 저녁 7시 30분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극단 벅수골과 시민문화회관은 14년 연속 경남공연장상주단체육성사업에 선정,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후원을 받게 됐다.1981년 창단해 100여 년에 달하는 통영연극의 맥을 이어온 극단 벅수골은 통영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대중적이며 상품성 있는 지속 가능한 공연 개발과 육성을 목표로, ‘음악극 블루도그스’와 레퍼토리 기
거창군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 주관으로 이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거창군청 1층에서 ‘거창한 천체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청정한 거창군의 다양한 지역을 배경으로 찍은 밤하늘 사진과 개기월식, 혜성, 행성 정렬 등 각종 천문현상에 대한 사진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전시작품은 ‘웅양면 동호숲 밤하늘’, ‘감악산 밤하늘을 담다’ 등 총 40여 점이며, 거창군 밤하늘과 어우러진 지역의 명소들과 우주의 신비로운 천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거창한 천체사진전시회’를 감상하고 추첨권을 작성하면 전시회 마지막 날
지난 25일 산청군 차황면 금포림 둑길에 찔레꽃이 만개해 그윽한 향기로 하얀 세상을 자아내고 있다. 산청군은 지난 2007년 차황면 광역친환경단지 지정 기념으로 소리꾼 장사익 축하 공연을 열었다.이 인연을 계기로 차황면 금포림에서 차황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둑길에 찔레꽃을 심었다.이후 2011년부터 해마다 5월이면 장사익 찔레꽃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올해에도 지난 20일 음악회를 열어 찔레꽃 향기와 장사익의 서정적인 목소리를 선사했다.
사천 앞바다와 실안 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27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천시는 이에 앞서 26일 개장식을 열고 참석한 내빈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승 행사를 진행한다.‘사천아이’는 민간사업자인 (주)인원레저(대표 신현경)가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초양섬에 조성했다. 2020년 12월 착공해 올 5월에 준공과 함께 안전 검사를 마친 상태다.‘사천아이’는 높이 72m(회전직경 35m)에 4인승 케빈 24개를 탑재한 회전 대관람차로,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한 바퀴를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은
경남 진주시는 내동면 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및 만 5세 유아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넘어져도 울지 않기’ 등 진주시 하모 유아스포츠단 다짐문을 참여 어린이들이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진주시는 올 2월에 공모를 통해 운영보조사업자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을 선정하고, 3월에 참여 어린이집을 공개 모집해 4월에 10개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하모 유아스포츠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내동면 소재 KSPO 스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제324-3호)가 3일 경남 함양군 함양군청 앞마당 느티나무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101회 어린이날 '진양호공원으로 놀러가자!'행사를 개최한다.'진양호공원으로 놀러가자!' 행사에서는 어린이합창단, 매직벌룬쇼, 외발자전거 및 저글링 공연 등이 펼쳐지며,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진양호동물원은 어린이날인 5월 5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체험행사로는 버블체험, 캐릭터 인형탈과 사진촬영 및 막대풍선 나눔, 그림나라, 동화 읽어 주는 언니오빠들, 대형블록 및 윷놀이 등의 무료체험과 비즈팔찌, 가죽소품, 클
의령토요애수박축제위원회(위원장 전원길)가 주최하고 의령군과 의령군의회, 유관기관단체 및 농협중앙회의령군지부·의령농협·동부농협이 후원하는 '제20회 의령 토요애 수박축제'가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수박축제장에서 열린다.홍의장군 축제장을 찾은 군민들과 관광객을 비롯해 2천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수박축제는 전국 최고 수준의 당도와 문양 수박 특허를 자랑하는 토요애 수박의 브랜드화를 통한 품질 고급화와 차별화된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최고 큰 수박과 가장 달콤한 수박을 선정하는 '챔피언 수박
의령군 용덕면에서 재배되는 멜론 인기가 상한가를 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고품질 의령 프리미엄 K-3멜론이 서울 가락동 경매 시장에서 최고가 기록을 썼다.의령군이 지역특화작물로 육성 중인 K-3 멜론은 의령군 용덕면 지역에서 무가온 재배 기술을 이용해 15 농가의 120여 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수확되고 있다.의령군 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지도와 농업인의 노하우가 계속 축적되면서 고품질 멜론으로 주요 백화점에 납품되는 등 의령 멜론은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한편 이번 최고가 출하의 주인공은 구소작목반 소속 임우섭(66) 씨다.
사천 9경에 선정된 사천시 와룡저수지 옆에 조성된 용두공원과 청룡사 겹벚꽃에 대한 전국 상춘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용두공원은 총 면적 5만4000㎡에 어린이 놀이시설, 잔디광장, 체육광장, 산책로 물레방아, 실개천 등이 잘 갖춰진 사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형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021년 경남도의 ‘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던 용두공원은 ‘평상에서 누워 즐기는 삼림욕장’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삼림욕하기 좋은 야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실제로 공원 내에 편백나무 산림욕장이 조성된
경남 함안군 삼칠지역의 대표적인 민속·문화행사인 '칠원고을줄다리기'가 계묘년을 맞아 24~25일 양일간 칠원읍행정복지센터 앞 앞 도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칠원고을줄다리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칠원고을줄다리기의 역사성과 전통성에 관한 문화재적 가치 고찰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오후 5시 30분부터 칠원읍사무소 앞 도로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전야제의 서막을 올렸다.전야제 무대에서는 고고드럼, 문화사랑봉사단, 평양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김소유, 배아현, 한강, 한봄 등의 초청가수 공연
김민재 선수 사인볼 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 예정봉숫골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임병철)는 오는 4월 1일~2일 이틀간 4년 만의 ‘제18회 봉숫골 꽃나들이 축제’를 봉숫골 아름다운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다시 찾아온 봄, 그리고 설레임”이라는 부제로 찾아온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다채롭고 색다른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1일차에는 주민들의 무사안녕과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고유제와 길놀이를 시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통영 미스&미스터 트롯 경연’ 및 개막식과 함께 ‘봉숫골 꽃나들이 아동 사생대회’가 이어진다.특히, 1일 오후 2시 봉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3일 대공연장에서 조선의 실존 인물인 택견꾼 강태진의 이야기를 다룬 창작극 를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는 온 가족이 공연장에 앉아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전통액션연희극으로 강태진과 그가 사랑한 여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뤘다.이 작품은 전통액션연희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발하며,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이라 평가받는 박종욱 연출가가 제작에 참여했다.특히,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이상호 공연팀장과 함께 검무 공연단 지무단의 김윤정 대표가 무예감독으
하동 옥종딸기정보화마을(위원장 정석주)은 지난 주말부터 2개월간 딸기따기체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옥종딸기정보화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딸기축제를 열지 못했지만 딸기정보화마을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 문의가 많아 올해는 딸기따기체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딸기따기체험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인빌체험(https://tour.invil.com)에서 예약가능하며 체험비는 1인당 1만 3000원이다.옥종딸기정보화마을은 앞으로 새롭게 딸기체험장을 정비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해 내년 딸기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정석
하동 옥종딸기정보화마을(위원장 정석주)은 지난 주말부터 2개월간 딸기따기체험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옥종딸기정보화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딸기축제를 열지 못했지만 딸기정보화마을 방문을 희망하는 관광객 문의가 많아 올해는 딸기따기체험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딸기따기체험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 인빌체험(https://tour.invil.com)에서 예약가능하며 체험비는 1인당 1만 3000원이다.옥종딸기정보화마을은 앞으로 새롭게 딸기체험장을 정비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해 내년 딸기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정석
지난해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합천영상테마파크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합천놈놈놈’이 올해 더 다이나믹하고 강력하게 돌아왔다.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 2022년 진행된 ‘합천놈놈놈’이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올해는 기존 12명의 배우를 3명이 늘어난 15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4계절 4K 콘텐츠’등 새로운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합천놈놈놈’은 서울, 대구 등 전국에서 연기, 노래, 현대무용, 비보이, 뮤지컬을 겸비한 배우들로 구성
진주시가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3년 야간관광 특화도시’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 사업은 지역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국가 관광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202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1차 사업계획서 서면심사와 2차 현장 및 발표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성장지원형 분야에 선정된 진주시는 ‘365일 불과 빛이 흐르는 진주의 밤, 리버나이트(River Night)’라는 주제로 지역의 고유성과 차별화된
경남 의령군은 3년마다 개최되는 '의령큰줄땡기기'행사에 사용될 줄 제작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에 제작하는 큰 줄은 6년만에 만들어진다.이번 큰줄땡기기 행사에 소요되는 볏짚은 600여동으로 작은 줄(3가배)은 길이 100m, 지름 10㎝로 154개, 벗 줄(9가배)은 길이 80m, 지름 15㎝로 56개 규모로 제작된다. 21일부터 줄 제작에 들어간 용덕면을 비롯한 관내 대부분의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합심해 볏짚을 나르고, 줄을 만드느라 연일 바쁜 손놀림으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읍면별 줄 제작은 다음달 말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