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함안면에 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소장 이충근)는 지난 13일 도내 일간지 기자단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충근 연구소장은 직접 시설원연구소의 주요 연구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시설재해대응연구실, 멜론 수경재배 연구실, ICT 융복합 스마트 온실 등 연구소의 주요 시설을 안내했다.기자단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가기관과 지역 언론, 지역주민과의 유대와 소통 기회를 활발히 가져 함안지역 내 시설원예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이 더욱 확대·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이 소장은 &ldq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사)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손제란)는 지난 13일 배드민턴경기장 전지훈련 활성화를 위해 운동복 세탁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우리 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3일 이상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관외·해외 선수들을 위하여 무료로 세탁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세탁서비스 사업을 통해 당일 운동복 세탁이 가능함에 따라 쾌적한 환경에서 전지훈련을 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배드민턴경기장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병희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을 앞두고 대봉모노레일 및 짚라인 근무 직원들의 안전 교육이 실시했다.군은 지난 12일 대봉모노레일 하부승강장 등에서 모노레일 및 짚라인 근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책임자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시설 운영 중 발생할지도 모를 여러 가상 안전 위험 상황에 대해 매뉴얼화 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특히, 함양대봉산휴양밸리의 대표적 레포츠시설로 활용될 모노레일과 짚라인의 경우 해당 시설의 전국 대비 경사도와 속도 면에서 우월한 반면 그만큼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으므로 사전에 철저한 직원 교육을 통해
진주시 판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고재호)는 지난 12일 판문동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자율방재단 3개 단체와 도시녹화운동 민간참여 ‘도시숲’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판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양태영 주민자치위원장, 이경술 새마을협의회장, 한영순 자율방재단장과 관계 직원이 참석했다.민간참여 도시녹화운동은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도시 내 작은 숲을 조성할 뿐 아니라, 이미 조성된 공원, 쉼터 등에 소독 및 방역 관리에도 직접 참여하는 ‘도시숲’ 가꾸기 운동이다.협약에 따라 주민자치위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하동군 양보면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베푼 이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하동군 양보면은 김인규 예성마을이장이 지난 11일 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양보목욕탕 무료이용권 1000매와 목욕탕 물품구입비 100만 원 등 300만 원을 기탁했다.김인규 이장은 매년 가정의 달에 개최하던 경로잔치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고, 양보목욕탕도 일정기간 휴장한 것을 안타깝게 여겨 어르신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김철환 교수가 지난 5월 1일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펄프제지 관련 회사ㆍ연구소ㆍ대학 등에 소속된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김철환 교수는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처음으로 깨끗한나라, 무림P&P, 아진페이퍼, 태림페이퍼, 한국제지, 한솔제지 등 국내 펄프제지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계 대표이사와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하여 산학 간의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김철환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펄프제지 관련 회사가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열대거세미나방’이 올해 내륙에서 처음으로 경남도 고성(5.12.)에서 발견되었으며, 농업기술원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성충의 형태적 동정을 확인했다.이는 올해 최초로 제주(5.7)에서 발생된 후 내륙에서는 첫 발생된 보고로, 어린벌레 발생 시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은 어린벌레 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는 검역관리급 해충으로, 번식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특히, 옥수수, 수수, 벼 등 약 80여개
밀양시는 올해로 4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협업TF팀이 지난 13일 가곡동 신활력 프로젝트 TF팀을 시작으로 팀별 해당 사업장을 함께 돌아보며 현장회의를 개최했다.밀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정주요 핵심사업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밀양 신경제 지도를 완성해 나가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협업TF팀은 지난 3월 26일~4월 10까지 ▲시내권 관광벨트화 ▲영남루랜드마크화 ▲해천테마거리조성 ▲내륙형 생태휴양벨트조성 ▲6차 산업 기반확대 ▲나노산업육성 ▲가곡동 신활력프로젝트 등 총 7개 TF팀 토론회의를 개최하여
기상청은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상수원인 진양호가 높은 수온 등으로 인해 조류가 예년에 비해 빨리 출현 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하여 취수탑 조류차단막 정비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진양호에 조류가 출현하면 상수원수에서 지오스민(Geosmin)이라는 냄새(곰팡이 냄새)가 발생하고 수돗물에서도 악취가 발생하여 민원의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독성 물질인 마이크로시스틴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시는 진양호에서
5월 초순부터 온도가 상승하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소비 트렌드에 맞춘 위생적인 식품취급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하동군이 식중독 예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증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야외공간에서의 식품섭취가 늘어나고 있어 식재료 관리방법 등 더운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과 함께 장기간 차량을 이용한 식품 섭취 시 식중독 예방요령을 안내했다.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조리 전 손
의령군수 권한대행 신정민 부군수는 지난 14일 의령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수립을 위하여 도시재생 전문가 및 교수,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15조에 따른 법적절차로 의령군의 장기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을 위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실시했다.이날 경남대학교 도시재생학과 정규식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도시재생 전문가 및 대학교수 3명이 패널로
경남 진주시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남우)는 지난 13일 관내 저소득 중증장애인세대를 방문하여 정서적지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한 세대는 중증장애인과 노모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 갑작스런 이사로 인해 현 거주지의 환경정비와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은 집안, 부엌 등 집안 실내·외의 청소 및 소독활동을 실시했고, 대상자의 생활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어려움을 듣고 지지해줌으로서 정서적 지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수혜 대상
성동조선해양이 2년만에 회생절차를 ‘졸업’했다.지난 12일 수출·입은행은 창원지방법원이 11일 성동조선해양에 대한 회생절차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4월 회생절차를 개시한 지 2년만이다.성동조선은 2018년 이후 3차례 매각 실패로 파산 위기까지 몰린 바 있다.이런 가운데 지난해 사실상의 마지막 매각 기회였던 4차 매각에서 HSG컨소시엄을 새 주인으로 맞는 데 성공했다. 지난 3월에는 HSG컨소시엄의 인수대금 완납 등 후속조치가 마무리됐다. 성동조선은 향후 HSG 컨소시엄 체제 하에 경
함양군이 노후관 교체공사 구간 중 관로가 가장 복잡한 전통시장 내 100여 가구 상인들의 영업 지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공중 가배수관을 설치하여 무단수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2017년~2021년까지 220여억 원을 투입해 노후관 교체, 누수탐사 및 정비를 중심으로 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협약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함양읍 시가지 노후관 37.6km 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서는 근본적인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4개월여 앞두고 부산과 김해 함양군 향우회에서 성공개최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입장권 4000매를 구매했다.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재부산함양군향우회(회장 노은식)와 재김해함양군향우회(회장 정병호) 20여명의 향우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자리에서 즉석으로 엑스포 입장권 구매에 동의했다.이날 향우들의 고향방문에는 서춘수 함양군수가 현장을 찾아 환영했으며, 관내 식당에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입장권 4000매 구매 약정식
산청군이 강수량 감소와 지표수 부족 등으로 가뭄을 겪는 차황면 법평리 신촌지구와 오부면 일물리 일물지구에 농업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지난 15일 신촌·일물지구에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모두 1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저수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 모두 한국 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시행된다.군은 이번 사업으로 평소 계곡수와 관정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충당하던 해당 지역에 안정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촌지구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은 9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저수지와
산청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복지시설 2곳을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했다.군치매안심센터는 단성면 소재 ‘가현누리복지센터’와 ‘가현누리실버타운’을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치매극복 선도기업(단체) 지정 사업은 학교, 도서관, 기업 등 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 조성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제도다.이번에 산청 지역 치매극복 선도
지난 2015년 대전에서 열린 ‘제44회 세계양봉대회’에서 품질부문 1등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산청 벌꿀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지난 15일 산청군은 지역 내 양봉농가들이 ‘햇벌꿀’ 생산을 위한 채밀 작업에 돌입했다.현재 산청지역에서는 300여 농가가 양봉업에 종사하고 있다. 양봉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소규모 농가까지 합하면 350여 곳에 이른다. 이들 양봉농가들은 협회 추산 연간 약 3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지난 세계양봉대회 당시 대상을 받은 산청 꿀은
(재)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는 올해 상반기 장학사업 대상자 92명에게 향토장학금을 지급했다.군향토장학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매년 6월말 지급하던 장학금을 5월로 앞당겨 지급했다.이번 장학금은 고교입학 장학금 5명, 대학생 생활장학금(입학·재학생) 65명, 초중고 서민자녀 생활장학금 22명 등 모두 92명에게 1억 56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지급인원(51명)보다 크게 늘어났다.김신우 기자
산청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전방위적인 소비촉진사업을 실시했다.군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방역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매출 급감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는 한편 내수 진작을 위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먼저 군청 전부서와 읍·면직원 등 1000여명이 5월 한 달간 전통시장 장보기와 시장주변 골목식당 이용하기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식당 이용 후 맛집 소개, 산청관광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