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분단의 한을 안고 있는 38선의 원인 제공자는 조선왕조 왕실이었다.

500년 역사의 조선왕조는 고종임금 시대에 극심한 당파싸움에 의하여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

조선왕조에서 대한제국으로 국호가 바뀌어 고종황제가 등극하였으나 일제강점의 국권 침탈로 허수아비 임금이 되어 백성들은 나라잃은 설움속에 신음하며 살아야 했다.

버스 지나고 나서 손드는격으로 국권회복 운동이 일어났지만 인부족 세부족으로 광복투사들의 희생만 가중되고 있을즈음 미·일 태평양 전쟁이 일어나 미국이 승리하므로서 8·15해방을 맞이하게 된것이다.

8·15해방과 함께 일본군의 무장을 해제하기 위하여 북쪽에서는 소련군대위 김일성을 앞세워 진주하게 되었으나 남쪽에서는 오끼나와에 있는 미군이 진주해야 했지만, 1000km거리에서 소련군처럼 용이하게 진주할 수 없는 처지에 있었다.

그러나 미국은 소련에게 북위 38도선 이남으로는 내려오지 말라며 선을 정하므로서 소련군은 38선을 봉쇄하고 북쪽을 33세 김일성을 내세워 소련위성국으로 만들기 시작하였고, 2차 대전중 점령한 동독과 체코슬로바키아, 폴란드, 불가리아, 루마니아등 여러나라를 공산사회주의 위성국가로 만드는데 혈안이 되었다.

2차 대전에서 미군이 점령한 서독과 일본은 미국식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채택하도록 해 경제대국이 되었고, 오늘날 대한민국은 세계10대 강국이 되었다.

하지만 공산사회주의 종주 국가인 소련의 위성국가들은 경제적 빈곤속에 허덕이다가 소련의 위성국가에서 탈피하여 미국식 자유민주주의 체제로 전환했는데, 오직 김일성 3대 세습체제 북한만 그대로 남아 백성들은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에 있다.

38선과 휴전선의 형성과정을 어느정도 알고있는 세대는 75세이상 고령층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김종필 전 국무총리와 미국 국무장관 딘 러스크와 트루먼 미대통령의 회고록에서 밝혀진바를 선학산 메아리를 통해 게재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공산사회주의 종북주사파들은 미국때문에 38선이 그어졌다고 하며, 6·25전쟁도 미국때문에 일어났다면서 반미를 외치며 왜곡 선전하고 있다는것을 우리는 분명히 알고 반국가 불순분자들을 단호히 척결해야 하는것이다.

지난 70년을 살펴보면, 미국은 우리를 크게 세번 도와주었다.

1945년에는 일본제국주의를 무너뜨리고 일제 36년에서 해방 시켜주었고, 38선을 그어 남쪽에서나마 미국식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체제 대한민국이 탄생되게 해주었으며 김일성이의 기습남침때에도 미군을 파병해 공산사회주의 세력을 분쇄해 주었다.

무릇 전쟁이라하면 국가간에 선전포고를 하고 치르는것을 전쟁이라 하지만 선전포고 없이 기습침범한다면 동란이라고 하고 있기 때문에 6·25는 동란이 되는것으로서 1135년 묘청의란, 1176년 정중부의란, 1592년 임진왜란, 1597년 정유재란, 1624년 이괄의란 1636년 병자호란을 들수 있는데 6·25동란에 의한 휴전선을 안고있는 우리의 현실에서 반미를 외치고 미군철수를 외치는 반국가적 무리들이 있다는것은 자유만주주의를 부정하고 공산사회주의 세상을 만들겠다는것과 조금도 다를바가 없다할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맹방 미국과 함께 세계10대강국의 국위를 선양하며 미래지향적 국가안전보위를 위한 사명감을 갖고 38선과 휴전선에 대한 진실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배은망덕하는 국민이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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