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지난 11일 제대군인주간(10.7~10.11)을 맞이하여 참전제대군인과 전후세대가 함께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다부동전적기념관 등을 둘러보는 ‘2019년도 전후세대와 함께하는 참전유공자 등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적지 순례는 경남서부 3시 7군의 6.25전쟁 및 월남전쟁에 참전한 제대군인 50여명과, 경상대학교 학생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참전세대와 전후세대가 함께 전적지를 둘러보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국토수호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은 “참전하신분들과 이 행사를 함께해서 기쁘며, 대한민국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으신 이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들이 자유로운 대학생활을 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겠다”고 말했다.

박정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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