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년 송
신 년 송
  • 경남연합신문
  • 승인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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丹下樵夫 강동원

丹下樵夫 강동원

普信鍾開庚子載

能消舊悔洗心塵

願兮靑丘風雪盡

瑞雲萬里太平春

보신각 소북소리에 우리는 조용히 두 손을 모았다.

회한의 한 해, 희망의 새 날

조국산하를 밝히는 대망의 새 아침

동해를 딛고 솟아오른 홍옥빛 태양

아! 아름답다 설레는 장엄이여.

그대는 나의 가슴, 나의 눈물이다.

인고 속에 샘솟는 사랑의 눈물

간절 속에 흐느끼는 희망의 눈물

견우는 괴롭다. 직녀는 슬프다.

오늘도 오작교는 눈물짓는다.

자신을 위한 눈물은 동메달

이웃을 위한 눈물은 은메달

나라를 위한 눈물은 금메달

이 땅의 남아들아!

위대한 조국 앞에 장한 눈물 뿌리자.

나를 이긴 자는 승(勝)자라 했다.

우리 모두 강자, 승자가 되자.

조국은 슬러하고 선열은 탄식한다.

우리 모두 깨어나자.

무거운 혼돈에서 하루 빨리 깨어나자.

안타깝다 배달겨레여!

대서양 양풍(洋風) 노도(怒濤)에

민족혼이 휘청인다.

동해 이무기는 괴성을 지르고,
북악 표범은 독기가 서려 있다.

이 땅의 남아들아!

우리 두 손 맞잡고 하나 되자.

우리는 하나 되면 살고 둘이 되면 죽는다.

오천년 조국 앞에 승자도 패자도 없다.

희망이 죽으면 절망이 살아나는 법!

소통으로 화합하고 인내로 승리하자.

이 땅의 남아들아!

위대한 업적은 예지로 달성한다 했다.

태양처럼 뜨거운 정의와 용기로

우리 다 같이 희망의 봉화를 높이 들자.

찬란한 새 나라 새 아침이여!

무궁화 활짝 핀 통일 동산 향해

오늘도 내일도 오르고 또 오르자.

우리의 소원은 통일!

우리 칠천만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조국 통일 만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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