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평사리들판이 다시 한 번 뜨겁게 달궈진다. 지난해 처음 열려 전국에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던 ‘논두렁축구대회’가 내달 15일~16일 양일간 평사리들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겨울을 녹여 버리자’, ‘동심을 되찾아 오자’, ‘들판을 땀나게 하자’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을 망라해 100팀 선착순으로 참가팀을 모집한다.

리그 편성은 남성부와 여성부, 혼성부, 초중고부 등 모두 6개 리그에 팀당 선수는 7명이다. 2월 7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7만 원으로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3만 원이 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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