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7일 오후 창원 인터내셔널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3 경상남도 축구인의 밤 및 시상식’에 참석해 축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행사는 경남의 축구 발전을 위해 성과를 거둔 축구인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사)경남축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박완수 도지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시·군 축구협회장, 축구 관계자, 학교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이 자리에 계신 축구 가족 여러분과 뜻을 모아 경남 축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크게 발
함안군은 지난 6일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서울에서 열린 청소년사업공유회에서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사업’ 수행 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서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함안군은 지난 3월 전국 15개 지자체 중 하나로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0만 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진행했다.군은 함안군청소년수련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함안군의회
함양군문화시설사업소(소장 이양숙)는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하나인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뮤지컬 ‘헤어드레서’ 제작에 함께 참여한 제작사가 지난 11월 29일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제작사인 ㈜이엘프러스는 뮤지컬 ‘헤어드레서’가 전국의 여러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수익금의 일부를 함양군장학회에 기탁한 것으로 전해진다.‘헤어드레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미용사인 오엽주를 모티브로 근대의 신여성이 어려운 사회환경을 개척해 나가는 내용으로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계룡문화예술의전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은 지난 7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창원대학교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단장 김미정 교수)과 양 기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학․연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고령화사회 대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창원대학교 BK21 뉴시니어 스마트라이프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급속하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인간생활의 기본인 의식주 융합형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연구단이다.이날 체결한 협력내용은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정보의 상호 교환 ▲대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전국 최초로 내년부터 95세를 맞는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원한다. 100세에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하는 자치단체는 전국에 20여 군데 있지만, 95세로 연령을 낮춰 지급하는 곳은 의령군이 유일하다.'장수도시'에 걸맞은 맞춤형 정책이라는 호평이다.지난 10월 통계청 자료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를 살펴보면 의령군이 전국에서 8번째, 경남에서 첫 번째로 100세 이상 노인인구가 많았다.전국 최초 '95세' 장수축하금은 의령군의회에서 포문을 열었고, 의령군이 매조졌다. 오랜
하승철 군수는 지난 1일 열린 제327회 하동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 별천지 하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분야별 추진방향으로 △향기나고 뿌리있는 하동차(茶) 산업 육성 △행정문화복합타운의 거점공간과 쾌적한 보행 녹지공간 조성 △언제나 건강한 삶을 보장할 공공의료기관 설립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나눔과 공감의 기본복지 확대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활력도시 조성 △패러다임을 확 바꾼 귀농·귀촌 정책 △지속가능한 하
올해는 기업실적 악화, 자산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세입예산 대비 실제 국세가 약 58조 원가량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국세에 연동해 결정되는 지방교부세도 내년에 대폭 감액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가진 농촌 지자체의 살림살이를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이처럼 국세에 비례해 결정되는 지방교부세의 경우 지자체 입장에서는 그저 주어진 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재원이다. 반면 특정 목적사업의 실행을 위해 교부되는 국고·균특 보조금이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은 그 성격이 다소 다르다. 공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최정선)은 지난 5일 사랑의 호박죽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호박죽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서 재배한 호박으로 만든 호박죽을 홀몸 어르신의 영양 식사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그리고 지난 주말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동군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에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매년 10만원씩 9년째 전달했다.조호남 조합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 행
경기가 항상 안정적이면 좋겠지만, 경기변동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지역사회 내 경기변동 연착륙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대목이다.이에 창원특례시에서는 경기전반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 한해 어떠한 경제정책을 추진했고 지역사회에 어떠한 효과를 가져왔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올 해 창원시 경제전략 방향은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 투자재원 마련 ▲ 민생경제 안정화 ▲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방점을 두었다”며 “그 결과 강소기업 108개사, 수출계약 246백만불, 3,813억원 투자유치
진주에서 주차해둔 시외버스를 훔쳐 운행하다 사고를 낸 3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진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6일 새벽 진주시 장대동 시외버스 터미널에 주차해둔 시외버스를 훔쳐 도심지를 운행하다 6시 10분경 칠암동 소재 도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A씨는 이 사고에 앞서 오전 5시 10분경 경상국립대 앞 삼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역주행하기도 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박창국 기자
하동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달 30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군은 연말까지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면서 건전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먼저 체납자에게 전화·문자 안내, 압류 및 공매처분 예고서 발송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그리고 군과 읍면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액 해소를 위해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을 이용해 상시 차량 등록번호판 영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방문 등 중점 관리하는 한편 압류를 통한 신속한 채권
진주경찰서(서장 진훈현)에서 지난 12. 7.(목) 오전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에서 노인일자리참여자 어르신 50명 대상 교통안전교육 및 보이스피싱예방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보행자 교통사고 중 고령자 비율, 어르신들의 평소 보행습관이 담긴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또한‘서다·보다·걷다’어르신 보행 3원칙, 안전띠·안전모의 중요성, 대중교통이용시 주의사항 등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함께 진행했으며, 이어서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되었다. 특
산청군이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지난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수확이 끝나고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은 해마다 처리해야하는 농민들의 과제다.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 파쇄기 활용 어려움과 번거로운 해체작업으로 불법 소각이라는 편법에 빠지기 쉽다.하지만 불법 소각의 경우 산불 등 화재로 번질 우려가 커 근절해야 한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불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파쇄 사업을 시행 중이다.이 사업은 깻대, 고춧대, 콩대 등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대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11월 30일 기준 방문객 16만 명,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산악형 힐링공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에 이어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로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이와 함께 2021년 4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59만 명, 총매출은 57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국내 최장 3.93km의 모노레일과 세계 최장 3.27km·최대 시속 120km의 집라인 등 익스트림 체험과 함께 숲속 쉼터까지 제공하여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함양대
김해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동안 외국인 체납자에 대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여 급여와 전용보험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세 1억7천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난 8일 밝혔다.김해시의 외국인 거주자 수는 ‘21년 1만 6천여 명, ’22년 1만 8천여 명, ‘23년 9월 기준 2만여 명으로 매년 외국인 거주자 수가 증가하면서 관련 체납액 또한 점차 늘어나는 추세로 ‘23년 12월 현재 체납자는 2,900명, 체납액은 14억 원에 육박하고 있으며,외국인의 경우 잦은 체류지(거주지) 변경에도 불구하고 변
진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진주~사천간(시외버스와 시내버스)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지난 5일 우수시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국토부의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2년마다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서비스, 시설, 행정 및 정책지원, 우수시책 등 전반에 대한 평가로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시책을 공유 및 확산하고 있다.진주시는 경상남도, 사천시와 협업하여 지난 2020년 11월부터 ‘진주~사천간(시외버스와 시내버스)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를 시행하고 있다.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양 시민들이 진주와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3년 제1회 합천군 귀농‧귀촌 수기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수기집을 발간‧배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제2의 고향이 된 합천, 나와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합천군 귀농‧귀촌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수기 형태로 공모했으며 총1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합천군은 수기 전체를 「합천귀농」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returnhc), 농식품부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https://www.greendaero.go.kr)에 게시했다. 수기집은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심과 군정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신청자격은 공고일인 12월 6일 현재 의령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휴학생, 복학예정자, 입학예정자, 대학원생, 사이버 및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의령군 홈페이지(http://uirye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읍·면사무소나 의령군청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합격자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8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영예의 대상은 티케이지태광㈜ 이대호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사측과 임금 타결을 체결했으며, 노사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거창군은 지난 6일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거창을 가치 있게!’를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다.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1억 8,000여만 원이며, 사랑의 온도탑은 100만 원 모금이 달성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행사는 연말연시 이웃사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