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국 의원(국민의힘 진주시을)이 4월 10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경남도당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는 강민국 위원장과 함께 윤봉현 전 마산시의회 의장, 이해련 창원시의원, 김우진 창원시의원, 노치환 경남도의원, 안성일 변호사(전 경남도의회 법률고문)등 총 6인으로 구성됐다.공천 대상 선거구는 광역의원 선거구 1곳(창원시 제15선거구)과 기초의원 선거구 1곳(김해시 아선거구)이며, 후보자 추천신청 접수 기간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이다.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 일정은 추후 공지할
노충식 전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이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장으로 취임한다.이에 따라 노충식 신임 총괄운영센터장은 1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남은 사업기간 동안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을 이끈다.노 센터장은 함양 출신으로, 1992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후 한국은행에 입사해 국제수지팀장, 기획국 부국장, 금융통계 부장을 거쳐 한국은행 경남본부장으로 30년간 근무했다.이후 ▲(재)경남테크노파크 원장 ▲BIS산하 IFC(중앙은행통계위원회) 집행위원 ▲한국기술거래사회 부회장 등을
경남도는 꿀벌 폐사가 잇따라 발생한 양봉농가의 조기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사양관리를 위해 양봉전문 수의사로 구성된 자문단을 초빙해 꿀벌 질병 예방과 사양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꿀벌 사라짐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꿀벌응애(꿀벌 전염병을 일으키는 진드기)는 따뜻한 5월~6월로 갈수록 번식력이 증가해 1주일 만에 최대 6배가량으로 증식한다. 특히 채밀기에 벌꿀을 채취할 수 없게 만들어 농가에 큰 피해를 주므로 적기에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방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경남도는 꿀벌응애의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벌을 깨우는 시기부터 봉군
조규일 진주시장은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진주우체국을 찾아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이날 진주우체국 우편물 발착장에서 배송 준비 중인 현장을 둘러보고, 명절을 맞이해 평소보다 급증한 소포와 우편물 배송을 위해 분주한 100여명의 집배원 등 현장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하게 배송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창구직원들에게도 격려의 말을 전하며, 시민들이 우편 서비스 등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조규일 시장은 “우편서비스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집배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의 마음과 소식을 전하는 여
3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평가’ 결과, 진주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시 그룹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18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지역 교통문화 의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지역의 교통문화지수가 높다는 것은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이 높고 그만큼 안전하다는 뜻이다. 진주시는 지난해
진주 문산농협 조규석 조합장이 로컬푸드 활성화와 소비자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조규석 조합장은 지난 26일 열린 문산농협 제58기 정기총회에서 김정구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장으로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전수 받았다.조 조합장은 2019년 3월 진주문산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재임기간 동안 농가 소득증대 및 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확대 및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로컬푸드 활성화 부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밀양시는 작년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해천야외공연장 일원에‘스마트 거리공연 樂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국비 5억과 도비 67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 5000만원을 들여 거리공연 지원 서비스와 각종 미디어아트 시설을 만드는 것이다.스마트 거리공연 지원 서비스는 버스킹폴을 설치하여 버스킹 등 각종 공연을 마이크, 스피커 등 별도의 음향 장비 없이 공연하고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으로 시민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진주시는 올해도 재경진주향우회 김천호 회장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김천호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에도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해 진주시의 첫 번째 최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기부로 2년 연속 진주시 최고액 기부자가 됐다.지난해 김 회장은 진주고 서울동창회장으로서 고향 진주에 대한 애정을 보내왔으며, 올해 재경진주향우회 회장직을 겸하게 되면서 또 한 번 진주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왔다.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천호 회장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세월이
진주시는 지난 2일 진주경찰서 서편 중안동 14-1번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인근 공공기관 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이날 착공식은 성북동 주민들로 구성된 풍물패의 터 울림으로 시작해 참석자의 시삽으로 마무리됐다.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은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 인근 상권, 공공행정기관 방문자들의 주차 편의 및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선 7기 역점사업인 ‘주택밀집지역 주차공간 확보사업’과
진주소방서는 지난 1월 31일 정촌면 소곡리 삼구마을 농막에서 발생한 화재를 정촌면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허남주) 소속 대원(이정쇄)에 의해 초기 진압함으로써 인명피해와 대형화재를 막는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이정쇄 대원은 출근길에 농막화재를 발견하여 즉시 119 신고 후 소화기를 활용하여 신속히 초기진화를 실시했고, 이후 출동한 소방대원이 소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소방 보조활동 또한 충실히 수행했다.김성수 서장은 “위험을 무릅쓰고 화재를 진압해준 대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든든한 의용소
경남도는 지난 2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울경 3개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 정책협의회 제3차 조정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2024년 업무추진 방향과 부울경 초광역권발전시행계획 수립, 부울경 정책협의회 개최 일정 등 부울경 협력 증진과 성과 창출을 위한 논의가 있었다.먼저, 부울경 정책협의회와 조정회의를 정례화하고, 3개 시도 분과별 실무협의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분야별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수립한 부울경초광역권발전계획(2023~2027년)과 관련해 2024
‘철도교통’ 오지인 경남도가 격자형 철도망 구축으로 철도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날 전망이다.경남은 경전선과 경남 일부 지역을 지나는 경부선을 빼면 철도노선이 별로 없다.경전선과 경부선이 지나는 경남 남부, 동부권을 제외한 북서부권 등 경남 다른 지역 주민은 철도 교통 혜택을 받기 힘든 실정이다.그러나 경남을 동서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간선 철도 건설 계획 2건이 현실화하면서 2030년 이후 경남 철도 인프라가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남부내륙철도는 사업비 규모가 커져 정부가 2023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