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군수는 지난 1일 열린 제327회 하동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도시, 별천지 하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분야별 추진방향으로 △향기나고 뿌리있는 하동차(茶) 산업 육성 △행정문화복합타운의 거점공간과 쾌적한 보행 녹지공간 조성 △언제나 건강한 삶을 보장할 공공의료기관 설립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이와 함께 △나눔과 공감의 기본복지 확대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활력도시 조성 △패러다임을 확 바꾼 귀농·귀촌 정책 △지속가능한 하
올해는 기업실적 악화, 자산시장 침체 등으로 인해 세입예산 대비 실제 국세가 약 58조 원가량 덜 걷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국세에 연동해 결정되는 지방교부세도 내년에 대폭 감액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열악한 재정 여건을 가진 농촌 지자체의 살림살이를 더욱 팍팍하게 만들고 있다.이처럼 국세에 비례해 결정되는 지방교부세의 경우 지자체 입장에서는 그저 주어진 대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재원이다. 반면 특정 목적사업의 실행을 위해 교부되는 국고·균특 보조금이나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은 그 성격이 다소 다르다. 공
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과 농가주부모임(회장 최정선)은 지난 5일 사랑의 호박죽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호박죽 나눔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에서 재배한 호박으로 만든 호박죽을 홀몸 어르신의 영양 식사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그리고 지난 주말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100만원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동군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초·중·고등학교에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매년 10만원씩 9년째 전달했다.조호남 조합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 행
경기가 항상 안정적이면 좋겠지만, 경기변동은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지역사회 내 경기변동 연착륙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대목이다.이에 창원특례시에서는 경기전반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 한해 어떠한 경제정책을 추진했고 지역사회에 어떠한 효과를 가져왔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올 해 창원시 경제전략 방향은 ▲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 투자재원 마련 ▲ 민생경제 안정화 ▲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방점을 두었다”며 “그 결과 강소기업 108개사, 수출계약 246백만불, 3,813억원 투자유치
산청군이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지난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수확이 끝나고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은 해마다 처리해야하는 농민들의 과제다.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 파쇄기 활용 어려움과 번거로운 해체작업으로 불법 소각이라는 편법에 빠지기 쉽다.하지만 불법 소각의 경우 산불 등 화재로 번질 우려가 커 근절해야 한다.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불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파쇄 사업을 시행 중이다.이 사업은 깻대, 고춧대, 콩대 등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대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11월 30일 기준 방문객 16만 명,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산악형 힐링공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에 이어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로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이와 함께 2021년 4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59만 명, 총매출은 57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러한 성과는 국내 최장 3.93km의 모노레일과 세계 최장 3.27km·최대 시속 120km의 집라인 등 익스트림 체험과 함께 숲속 쉼터까지 제공하여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함양대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3년 제1회 합천군 귀농‧귀촌 수기공모전 수상작을 모은 수기집을 발간‧배부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제2의 고향이 된 합천, 나와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합천군 귀농‧귀촌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수기 형태로 공모했으며 총17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합천군은 수기 전체를 「합천귀농」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returnhc), 농식품부 귀농‧귀촌 포털 그린대로(https://www.greendaero.go.kr)에 게시했다. 수기집은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심과 군정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신청자격은 공고일인 12월 6일 현재 의령군에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휴학생, 복학예정자, 입학예정자, 대학원생, 사이버 및 방송통신대학교 재학생은 제외된다. 의령군 홈페이지(http://uiryeo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읍·면사무소나 의령군청 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합격자는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8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수상자 및 가족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로 32회째를 맞는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선진 노사문화를 합리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다.영예의 대상은 티케이지태광㈜ 이대호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사측과 임금 타결을 체결했으며, 노사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
거창군은 지난 6일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거창을 가치 있게!’를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된다.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9% 늘어난 1억 8,000여만 원이며, 사랑의 온도탑은 100만 원 모금이 달성될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행사는 연말연시 이웃사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7일 거창농협(조합장 신중갑)이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사랑의 햅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거창농협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기석, 강준석)가 운영하는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어려운 이웃에게 제일 필요한 쌀과 인기가 많은 라면 등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신중갑 거창농협 조합장은 “농민들이 열심히 농사지은 햅쌀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강준석, 정기석 공동
거창군은 지난 5일부터 2일간 거창문화센터와 거창군 일대에서 거창군 평생학습도시 20주년 기념식과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 거창군 평생학습관계자와 전국 시군구 평생학습 학계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 2부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거창군 평생학습 20년의 성과 공유와 미래교육도시와 뭐든지 가능한 더 큰 학교 거창군의 교육방향에 대한 선포식 및 퍼포먼스, 기념패 수여, 기념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지방소멸, 교육도시가 해답이다’라는 주제로 인구소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6일 거창소방서(서장 김진옥),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지사장 임부호)와 협력해 겨울철 소방·전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이번 합동 점검 대상지는 거창읍 동동 5길 50-7 일대 9가구 16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대부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어 전기, 화재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것을 고려해 단독경보 감지기 작동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누전 여부, 차단기 교체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점검 대상자인 한 어르신은 “겨울철이 되면 전기 누전, 화재에 대한 불안감이
국민의힘 김태호 국회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산청·함양·거창·합천군 등 4개 지역에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98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위험도로 정비, 재해 예방공사 등 안전 사업은 물론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한 생활 여건 개선사업,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산청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14억원, 신등면 법서마을 마을진입로 정비 5억원, 구국도59호선(삼장 대포지구) 법면보강공사 3억원, 오부면 가구별 예경보시설 설치 2억원 등 총 24억원
거창군의회(의장 이홍희)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올 해 마지막 회기인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을 비롯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와 조례안 및 일반의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이번 정례회에 제출된 내년도 거창군 예산규모는 올해보다 302억원(3.92%) 증가한 8,002억원으로, 12일부터 18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날 본회의
거창군 남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봉규, 임양희)는 지난 5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情)담은 반찬지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합천댐주변지역 지원사업비와 아남사회적협동조합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남하면 여성단체가 김장하고 남성단체가 배달을 담당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일상 유지가 어려운 이웃 90여 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지난해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 한 회원은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로 소외된 계층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
거창군조합운영협의회(의장 이재현, 동거창농협 조합장)는 지난 4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초청하여 농정간담회를 가졌다.구인모 거창군수, 농협거창군지부 이태용 지부장, 거창군 농·축협 조합장, 거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중소 고령농 농작업대행사업, 농산물 기준가격보장제 시행관련 협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관내 가축분퇴비 홍보, 2024년 생산유통통합조직 산지유통활성화지원 실적 협조 등 농업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농·축협에 대한 행정 지원 등 다양한 현안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기석, 강준석)는 지사협 회원들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내년 1월까지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곳간지기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찾아가는 나눔곳간은 지난해 3월 개소해 지사협 회원들과 봉사자들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서비스를 지원해 오다 올해 2월부터 거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중 운전과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8명의 어르신이 곳간지기로 활동해 왔다.노인일자리 사업이 11월 종료되고 내년 2월 새로 시작되기 전까지 거창읍 지사협 회원들과 기존 곳간지기로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Ⅴ-거창 어느 겨울날’ 기획전을 개최한다.‘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으며, 의령, 사천, 밀양, 양산에 이어 마지막으로 ‘겨울’이라는 주제로 거창에서 열린다.겨울이 가진 풍부한 색채, 한국만의 향토적 정서와 서정적인 면모를 다양한 예술가들의 관점을 통해 탐험하고 춥고 얼어붙은 세상 속에서 빛나는 순간을 발견하며 작가들의 시선으로 겨
거창군 거창읍(읍장 강준석)은 지난 1일 거창군새마을회관에서 읍장, 군의원, 거창읍새마을부녀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김장김치 700kg(세대당 10kg)을 담그고,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7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특히 전달 과정에서 한파 속 이웃 간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시간도 가졌다.또한, 거창읍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김장김치 250kg을 기부해 추운 겨울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이미란 거창읍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