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4일 경남도청에서 개최된 ‘기회발전특구 지정 및 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투자 협약식’에서 경남도 및 SK오션플랜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상남도에 신·증설 투자를 결심한 기업에 대해 실행 의욕을 높이는 등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도지사, 고성군수, 진주시장, 사천시장, 함양군수,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 외 8개 투자기업 대표가 함께 참석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고성군은 경남도와 함께 기업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법령과 예산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재정적
진주시는 4일 경남도 도정회의실에서 LS엠트론㈜, ㈜메카티엔에스, 금아파워텍㈜과 275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는 수도권 기업의 지방 투자 기피와 경제성장률 하락 등 연이은 경제위기 속에서 3개 기업과 대규모로 투자협약을 체결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협약은 기업의 신설 투자와 함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경상남도와 진주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LS엠트론㈜(대표 신재호)은 지주사인 LS그룹(회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의 의과대학 정원이 200명으로 확대된 것과 관련해 ‘지역의사전형’을 도입하고, 창원시에 제2의과대학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순기 총장은 4월 1일 창원KBS 뉴스를 비롯해 최근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권순기 총장은 “지역의사전형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25학년도부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의 제도로는 어렵겠지만 계약 형태로 새로운 지역의사전형은 가능한 것으로 보고 면밀하게 검토 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이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대한민국은 지금 체제전쟁 중이다. 국민들이 모르는 사이 공산화로 가고 있다고 전국 순회강연을 통하여 부르짖고 있는 전 국가정보대학원 이희천교수를 초청하여 전국자민총 태극기안보연합 경남협의회 회의실에서 6일 오전 개최했다.지금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상전쟁은 크게 공산사회주의 체제, 적화통일로 가려는 좌익세력과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지키려는 우익세력 간에 일어나는 체제전쟁이다.대한민국은 원래 자유민주주의 우익의 나라였는데 지금은 좌익(공산사회주의)이 국가주도권을 장악하려고 하는 현실에 있다.이희천 교수는 “지금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
뉴박사모(회장 권오송), 자민총 진주시태극기안보연합(회장 서영철), 좋은사회만들기운동본부, 대한애국동지회 등 진주지역 보수단체연합은 3일 오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대한민국과 진주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오만한 야당으로부터 국가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서는 국민의힘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강민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어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민주당 후보를 도와주는 꼴이 된다”면서 “국민의힘이 약속한 정치개혁을 성공시키고 진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며 “2000명은 최소 규모”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말하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더 좋은 의견과 합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4국(글로벌국장 장명옥)이 26일 6개 지부(부산동부,울산,진주,창원,김해,제주)연합으로‘온리피스(Only Peace)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이번 콘퍼런스는‘세상에 필요한 평화의 답,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여성들의 실질적인 역할‘, ’평화교육을 전파할 수 있는 전략과 여성들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문권희 진주 지부장은“시대적 소명인 평화, 그것을 이룰 수 있는 획기적인 해답인‘DPCW’의 지지와 촉구가 적극적으로 필요하다”며 DPCW
정부가 20일 발표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 결과’에서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의 입학정원이 현재 76명에서 200명으로 124명 늘어난 것으로 최종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달 6일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어 20일 대학별 배정 규모를 최종 확정·발표한 것이다.경남도는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도가 직면한 지역의료와 필수의료의 위기를 타개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도는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함께 증원된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과 수련을 받을 수 있도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막을 올린다. 경남은 직전 총선과 같은 16석을 놓고 여야가 경쟁하게 되는데 16개 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격돌하며, 개혁신당 2명, 녹색정의당 1명, 무소속 후보 2명이 격돌한다.국민의힘 경남도당은 16개 전 선거구에서 승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원래 국민의힘 소속이던 무소속 1석까지 포함해 기존 13곳을 지키고, ‘낙동강 벨트’ 선거구 3곳(김해갑·김해을·양산을)까지 탈환하면 전 지역구 석권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이번 총선이 완전한 정권교체
우주항공청 임시청사가 될 사천시 사남면 사천제2일반산업단지 아론비행선박산업 건물 임대차 계약이 19일 체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창윤 1차관이 이날 임시청사를 방문해 입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임시청사는 현재 리모델링 실시설계 중으로,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초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5월 27일 우주항공청 개청 전 사무환경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이날 이 차관은 건물을 둘러보고, 사천시장, 경남도청 경제부지사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남도청에서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대비해 추진 중인 교통 인프라와 병원, 컨
전국자민총 경남 태극기안보연합(상임의장 김진수) 대의원 일동은 22일 오후 진주 구역전 광장에 집결하여 전공의·전임의·의대교수들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사태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전공의들과 의대교수들의 즉각적인 현장복귀”를 촉구했다.진주경찰서 집회신고에 의한 규탄집회는 진주시 태극기안보연합(회장 서영철)에서 주관하였으며, 전국자민총 거창,함양,산청 사회안전정화위원회(경남서부총괄위원장 김태훈)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의대 증원 문제로 인한 의사들의 집단사직이라는 의료대란은 지역 주민의 생명권을 위협하고, 환자들의 목숨을 담보로
전공의 집단 이탈 장기화로 경상국립대병원도 수익이 금갑하면서 의료 공백으로 인한 경영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상국립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전공의 사직이 본격화하기 전인 2월 18일까지 진주에 있는 본원 외래환자 수는 총 2371명이었다.전공의들이 현장을 떠나기 시작한 2월 1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외래환자는 총 2351명으로 이전과 비교해 감소 폭은 1%에 불과했다.그러나 같은 시기 병상 가동률은 74%에서 53%로 21%나 줄었다.수술 건수도 하루 평균 37건에서 32건으로 13%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