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환경교육연합(회장 류재주)은 '2024년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오후8시부터 10분간 진주시 지역 주민 대상으로 소등행사 동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2024년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한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에 처음 제정된 이후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도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지구의 날'마다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조명을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1998년도부터 경남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최종원)은 낙동강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관내 오염부하량을 할당받은 환경기초시설(이하 ‘할당시설’) 51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 총 132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환경청은 제4단계(2021~2030년) 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16개 시·군)에 따라 ‘22년 환경기초시설 51개소에 시설별로 오염물질 배출부하량을 할당하였으며, 이를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하여 매년 분기 또는 반기별로 점검하고 있다.2024년도에도 이러한 정기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는 할당시설의 방류 유량과 방류수수질
현재 전기자동차와 같은 친환경 이동장치 수요의 증가와 함께 급속충전이 가능한 차세대 음극 소재가 주목받고 있다. 충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핵심 소재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며, 전기자동차의 화재 사고가 빈번한 만큼 안전성 뿐만 아니라 배터리의 수명을 늘리는 것 또한 연구가 필요하다.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공과대학 나노·신소재공학부 성재경 교수 연구팀은 전기자동차의 수명 및 안정성을 대폭 늘릴 수 있으며 충전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하는 F(플루오린) 원소를 통한 흑연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학술
국가환경교육지원단 교수낙동강환경대학 지도교수경남환경교육연수원장본지 편집국장제16회 대한민국 봉사대상 지구가 멸망하기까지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 시계'(Doomsday Clock)의 초침이 작년과 같은 수준으로 자정에 가깝게 설정됐다.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3일(현지시간) '지구 종말 시계'의 초침을 지구 종말을 의미하는 자정까지 '90초'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BSA는 지구 종말 시계의 초침을 2020년부터 100초 전으로 유지해 오다 지난해 90초로 당긴 바 있다. 러시아의 우크
경남환경교육연합(회장 류재주) 부설기구인 남강 에코미즈(단장 옥순영, 사무국장 김숙기)단원 30여명은 5일 오전 진주 망경동 소재 회의장에서 자료집 발간을 위한 ‘남강수변 외래식물 분포도 조사활동 편집회의’를 실시했다.남강 에코미즈단은 지난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로 남강 상평습지원 구역에서 상평교까지 남강수변 외래식물 분포도 조사활동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남강댐 하부 오목교 하단부터, 판문습지원까지의 수변 외래식물 분포도 조사활동을 전개해 왔었다.조사활동은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 수질보전 감시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남환
현)국가환경교육지원단 교수현)낙동강환경대학 지도교수현)경남환경교육연수원장현)본지 편집국장 식물을 둘러싼 사람들의 전쟁은 20세기까지 이어졌다.제2차 세계대전은 고무전쟁이라고 말할 수 있다.전쟁이 나자 일본이 재빨리 고무를 생산하는 열대지방을 점령한 것으로도 알 수 있다. 고무나무는 남미 아마존강 유역의 열대 우림에서 야생하는 나무였다.관상용 잎 넓은‘인도 고무나무’가 아니고 ‘헤비아 고무나무’라는 야생 고무나무이다.고무의 이용은 스페인 사람이 멕시코를 탐험하러 가서 원주민들이 고무나무 즙을 모자나 의복에 발라서 방수를 하고, 그것을
영국 황실에서 1630년대부터 차를 즐긴 영국인들은 중국의 차 맛에 길들여져 중국차 없이는 살 수 없었다. 19세기 초에 중국차를 마시는 찻값으로 내는 영국 은이 청나라로 솔솔 흘러 들어가서 무역 적자가 나게 되자 영국은 양귀비에서 뽑은 아편을 중국에 밀수출하여 무역을 흑자로 되돌렸다. 차와 아편의 만남은 ‘중독과 중독’의 만남이기도 했다.영국을 비롯한 유럽인들이 차를 즐기게 되자 중국의 입장에서 차는 자원이 되었고 영국을 비롯한 유럽인들에게는 고가의 사치품이 되었다. 그 와중에 두 차례의 전쟁까지 벌어졌다.영국이 미국에 대한 차에
식품이 움직인 거리를 나타내는 용어로서 푸드 마일리지와 푸드 마일이 사용되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푸드 마일리지를, 미국과 유럽에서는 푸드 마일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용어는 1994년 영국의 환경운동가 팀 랭이 제창한 개념인데, 식품의 중량에 수송거리를 곱한 수치로서 1t의 식품이 운반되는 평균 거리(km)를 측정하여 계산한다.푸드 마일리지(t.km)=식품중량(t)x수송거리(km)이다.예를 들어 2t(톤)의 식품을 50km 거리에서 수송하면 푸드 마일리지는 2x50=100t.km가 된다. 푸드 마일리지는 식료품의 운송에 따른
경남환경교육연합 부설기구 남강에코미즈단의 생태계교란 동식물 퍼포먼스 연출진주시는 개천예술제 ‘제16회 전국가장행렬경진대회’ 시상식을 지난 22일 시청 시민홀에서 개최하고. 올해의 대상은 해동검도팀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72명의 시민심사단과 3명의 전문심사단이 맡았으며, 이날 대상을 받은 해동검도 진주시연합회에는 상장·우승기·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김대효 무술놀이터, 트리 풀 사회적협동조합, 우수는 다움&나눔 태권도연합, 진주교대 올 댄스, 산청문화예술봉사단이 받았다.올해 가
류재주경남환경교육연합 회장낙동강환경대학 지도교수국가환경교육지원단 전문강사2017.대한민국 환경교육 대상 세계 어느 도시를 가든 골목이 존재한다. 골목은 도시의 하나의 매력이자, 실핏줄과도 같다. 주도로가 대동맥과 같은 역할을 한다면 골목은 세포 하나하나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실핏줄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골목에 역사가 깃들여 있고, 골목에 인생이 담겨 있다.진주 원도심의 골목은 진주의 천년 역사가 담겨 있고, 인생사가 담겨 있다. 오래된 도시일수록 골목길은 거미줄처럼 오밀조밀하게 퍼져있게 된다. 처음에는 하나였을 골목
기후변화로 인한 벚나무 조기낙엽 현상 심화로 내년에 벚꽃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7일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추갑철 환경산림과학부 명예교수는 "기후변화로 인해 벚나무의 조기 낙엽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대로 가면 내년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농약을 살포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설명했다.추 명예교수는 “벚나무 조기 낙엽 현상은 강수일 증가에 따른 일조량 부족으로 광합성 작용이 원활하지 않아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즉 기후변화로 한반도가 고온다습해지면서 조기 낙엽의 직접적 원인인 ‘구멍병
류재주경남환경교육연합 회장낙동강환경대학 지도교수국가환경교육지원단 전문강사2017.대한민국 환경교육 대상 인류 4대 문명은 큰 강 유역에서 발생하였다. 나일강,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강, 인더스강, 황하강이 4대 문명이다. 수량이 풍부한 강은 문명을 낳지만, 물이 적은 강은 위 아래 지역간 분쟁을 낳는다. 인도와 파키스탄, 남미의 볼리비아와 칠레, 미국과 캐나다도 미주리 강물 사용을 놓고 법정투쟁을 했다. 강의 상류와 하류는 분쟁관계이지만, 강을 사이에 둔 두 동네는 라이벌이 된다.그래서 라이벌(Rival)의 어원은 강(江), 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