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 외과 장재율 교수팀은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외과 간이식팀은 지난 1월 27일 알코올성 간경변증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공여자의 간을 이식하는 생체간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공여자와 수여자 모두 건강하게 퇴원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술 환자는 알코올성 간경화로 진단되어 2018년부터 우리병원 소화기 내과 진료를 받아왔으며 간경화의 합병증인 복수와 황달 및 위식도정맥류 출혈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최근에는 간성혼수가 발생하는 등 병
창원시(시장 허성무)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6일 새벽 2시 2분경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 차량털이 시도하던 남성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CCTV 관제요원이 통행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성산구 중앙동 주택가 주변을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겨보는 행위를 발견,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동경로를 파악해 출동한 경찰에 제공해 112 신고부터 범인 검거까지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의 재산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해 창원중부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창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CCTV 7,2
허성무 창원시장은 17일 오후 1시30분 서울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해 4개 특례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들과 특례시 출범을 위한 앞으로의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1월 27일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초대 대표회장에 선출된 허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없었다면, 오늘의 이 자리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며 “특례시의 발전이 국가균형 발전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길인만큼 특례시 출범과 관련된 현안
창원시는 3일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공모’ 민간사업자 사업참가의향서 접수 결과 신성건설산업(주), 현대산업개발(주), 롯데건설(주), 지에스건설(주), 보성산업주식회사, 효성중공업(주), ㈜와이즈캔, 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mpany 등 8개 업체가 사업참가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을 통해 조화와 상생 그리고 미래혁신 성장을 도모하고 문화, 관광 및 스마트기술 기반 글로벌 감성 도시 조성을 목표로 작년 10월에 마산해양신도시
진해신항은 신항의 늘어나는 물동량에 대비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연도 서측에 3만TEU급 21선석 규모로 12조원 가량을 투자하여 대수심 대용량 부두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019년 신항의 물동량 처리량은 31,941만톤으로 인천항 전체의 약 2배에 가까운 양을 처리하였지만 인천에 비해 항만배후의 물류기지나 제조단지는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물론 인천은 국제공항이 위치해 있어 항만과 항공의 시너지 효과로 인해 처리하는 물동량 대비 배후지 투자가 활발한 것은 사실이지만 신항의 경우, 처리물동량에 비해 배후의 물류기지나 제조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오후 2시30분 ㈜삼양옵틱스(대표이사 황충현)가 설날을 맞아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성금 1285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성금은 삼양옵틱스의 전 임직원이 1년간 모아 회사에서 일부를 보태 기부한 것이며, 관내 가정위탁아동 43세대에 30만 원씩 지원될 계획이다.㈜삼양옵틱스는 49년간 광학사업에 주력, 카메라 교환렌즈(DSLR, 영화용 XEEN, AF 등), 열화상카메라, 머신비전 렌즈 등 각종 렌즈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핵심광학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며, 2017년부터 창원시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총 5997
권경만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마산합포구 진북면 일원 노후수도관 교체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공사 점검과 동시에 공사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마산합포구 진북면 일원 노후수도관 교체공사는 작년 12월 착공하여 금년 3월 준공 예정으로 총공사비 3억원을 들여 총연장 1㎞의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이며, 특히 이번 공사 대상지의 수도관은 40여 전에 설치된 노후수도관으로 잦은 누수와 혼탁수가 발생하여 상수도 불편 민원이 많았던 지역으로 이번 공사로 인하여 주민들에게 더욱더 깨끗한
창원시는 28일 제2부시장실에서 창원시 국어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어진흥위원회는 시민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의 발전과 보전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심의하기 위한 위원회로 국어·한글 관련 단체, 국어 관련 학과 교수, 시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위촉식에는 ‘창원시 국어진흥계획’ 수립준비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국어진흥계획은 ‘창원시 국어 진흥 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 시 자체 국어정책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고 각 부문별로 국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생태녹색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억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생태녹색관광(노후관광시설 재생) 육성사업은 관광자원으로서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나, 물리적으로 낡고 기능적으로 쇠퇴한 기존 관광시설에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입혀 관광기능을 재생시키는 사업이다.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 창원시는 ‘진해 경화역(폐역)에 내린 별빛 생태인문학 향연’ 사업을 신청해 선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26일 오전 11시 접견실에서 설명절을 맞아 창원사랑상품권 6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창원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차례비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에서 추천한 1200세대에 각 5만 원씩 지원될 계획이다.BNK경남은행은 매년 전통시장 상품권과 장학금 전달, 선풍기, 김장지원 등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도 관내 소외계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억9500만 원을 지원했다.김백용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올해부터 마산지역 재활용품 분리배출체계를 전면 변경했다고 19일 밝혔다.마산지역은 그동안 전 구역 주 1회 수요일만 배출하던 것을 분리배출체계 개선으로 주 5회로 바뀌면서, 일요일은 무색ㆍ유색 페트병, 비닐류만 배출하고, 그 외 재활용품은 권역별 지정 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시는 지난 3일부터 배출시간대(20시~24시) 배출현장 점검 및 재활용선별장 반입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재활용품 혼합배출 및 재활용이 안되는 생활쓰레기 혼입, 지정된 요일과 상관없이 배출하는 관계로 시민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분리배출에 대
해군사관학교(학교장 중장 김현일)가 17일 개교 75주년을 맞았다. 해군사관학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규모 행사를 하지 않고도 장병 및 사관생도, 그리고 현역, 예비역, 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도록 ‘랜선 기념식’ 형식으로 개교 75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했다. 개교 75년 이래 최초로 개최된 ‘랜선 기념식’은 개교일인 17일 오전 10시 거행됐으며, 해사 75년의 발자취, 축하 메시지, 교장 기념사, 교가 제창 등을 테마로 제작된 특별영상을 해군사관학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