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지역기자단(단장 김병화.하동남해취재본부장) 2월 정례회의가 지난 28일 오전 본지 회의실에서 지역기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회의 주제는 본지의 취재 및 편집개선을 위한 제언과 독자확보를 위한 홍보방안 모색으로 본지 인터넷신문의 원활한 기사 탑재에 관련하여 토론을 가졌다.김병화 단장은 의령군과 의령군의회 홍보광고 수주를 위해 노력한 장문규 의령지역기자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장기자는 ”각 시군의 해당 기사가 인터넷신문에는 빠르게 탑재가 되고 있는데 반해 본지는 다소 늦는 경향이 있다. 이를 개선
하천에 유입되는 오염원은 크게 점오염원(point source)과 비점오염원(non-point source) 두 가지로 구분된다.점오염원은 일정한 점원 위치에서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정화조, 주유소 기름저장탱크, 폐기물 매립 부지, 공장 등 산업오폐수와 같은 오염원을 말한다.그러나 대부분의 공장 및 축사는 오수처리장치가 설치되고, 폐수 등은 수처리시설로 차집되어 처리되기 때문에 이러한 점오염원은 오히려 처리가 용이한 편이다.반면, 비점오염원은 그 발생 지점을 특정할 수 없는 오염원을 말한다. 예를 들면
'환경오염'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점오염원과 비점오염원‘이다점오염원(點汚染源)은 특정지역이 정해져 있는 반면, 비점오염원(非點汚染源)이란 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으로서 불특정장소에서 불특정하게 수질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배출원을 말한다.(물환경보전법 제2조제2호)비점오염원은 오염물질의 유출 및 배출 경로가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수집이 어렵고 발생량,배출량이 강수량 등 기상조건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저감시설의 설계 및 유지관리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비점오염에는 농경지에 남아있
유기농으로 재배한 식품이 더 건강하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유기농식품산업연방조차도 인정한 사실은, 지금까지 '유기농과 일반을 비교했을 때, 유기농이 일반보다 직접적인 건강상의 이점을 지닌다'는 명제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유기농 상품에는 화합물 잔여물이 덜 남아 있지만, 일반 상품의 잔여물도 '안전한' 수준에서 통제되고 있다.그렇다면 유기농의 영양 성분과 간접적인 건강 효과는 어떨까?유기농 채소와 과일은 오래 저장할 수 없기때문에, 인근 지역의 농민들이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문화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고대 로마 공화정 시대의 키케로는 “인간다움”을 뜻하는 라틴어 “후마니타스”로부터 인문학(humanities)을 구상했다.인문학의 목표인 “인간다움”이 갖는 의미는 인간과 다른 존재의 연관 속에서 상대적으로 규정된다.환경인문학(environmental humanities)은 전지구적 생태위기에 대한 인문학의 응답으로, 2000년대 이후 환경철학, 환경사, 생태비평, 문화·생물 인류학, 문화지리학, 정치생태학
■ 천연세제와 비누⦁오줌과 잿물: 비누, 샴푸, 주방세제가 없던 시절 우리 조상들은 무엇을 세제로 썼을까? 나무 태운 재를 물에 우려내고 걸러서 만든 잿물과 삭은 오줌을 세제로 썼다. 「삼국지」의 ‘위지동이전’에 따르면 집집마다 오줌으로 손을 씻고 세탁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 여인들의 생활 지식을 수록한 「규합총서」(1869)에도 오줌과 잿물로 빨래를 했다는 기록이 전해 오는데 잿물은 주로 면이나 마로 된 옷감을 빨 때 사용했다.잿물에 들어 있는 탄산칼륨과 오줌에 들어 있는 암모니아가 찌든 때를 없애주
우리 선조들은 병을 치료하는데 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물의 종류를 여러가지로 나눠 가려 쓰는 섬세함을 보였다.▲정화수(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이 물의 맛은 마치 눈이 녹은 물처럼 달며 독이 없어 약을 달이는 데 썼다.▲한천수(찬 샘물):새로 길어다가 보관하지 않은 상태의 우물물로 약을 달이는 물로 사용했다.▲국화수(국화 밑에서 나는 물):따뜻하고 맛이 단 것이 특징으로 이 물을 마시면 장수한다고 한다.▲납설수(섣달에 온 눈이 녹은 물):차고 맛이 달며 열을 다스리는데 사용했다. 이 물에 과실을 담가서 보관하
생태주의적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근래 들어 환경 친화적 녹색사업 추진과 자연보호운동은 물론 환경생태 복원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지금으로부터 3,600여년 전에 우리 조상은 이런 시를 읊고 있다.▢단군록『산에 핀 꽃이여 산에 핀 꽃이여, 지난해 만 그루 심고 올해 또 만 그루 심어, 불암산(백두산)에 봄이 오니, 꽃들은 울긋불긋 천신을 섬기며 태평을 즐기세』단군록에 기록 되어 있는 3,600년 전 제16대 단군이 행한 식목권장과 자연예찬론으로, 그러니까 하늘에서 내려오신 단군이 하늘을 대신하여 땅과 자연을 가꾸어야 한다는 것을
▢ 감나무와 까치밥늦가을 감을 다 따고 난 후에도 감 나무 꼭대기에 몇 개 씩 남아있는 까 치밥을 알 것이다. 이것은 너무 높아 따지 못한 것이 아니라 곧 겨울이 와서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불면 먹을 양 식이 없어질 까치들을 위해 남겨둔 것이다. ▢ 장독에 붙인 버선본의 지혜우리의 장독에는 하얀 한지로 말아 낸 버선본을 거꾸로 붙여놓곤 했다. 장맛에 끌려 독에 들어가는 노래기, 지네 등 여러 벌레들을 쫓아내는 방법이다. 벌레를 죽이지 않고 도망가게 만드는 이러한 지혜는 벌레 목숨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한국인의 자연 사랑과 관련이 깊다
▶도시공원 일몰제-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는 제도이다. 도시계획시설상 도시공원으로 지정만 해놓고 20년간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을 경우 땅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시공원에서 풀어주는 것을 말한다.▶헌법불합치-헌법재판소는 1999년 10월 ‘지자체가 개인 소유의 땅에 도시계획시설을 짓기로 하고 장기간 이를 집행하지 않으면 개인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도시계획법(4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 물의 용도풍수(風水)상으로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을 중심으로 우백호인 인왕산 줄기에서 흐르는 개울물을 백호수, 좌청룡인 삼청동 뒷산에서 흐르는 개울물을 청룡수, 남산에서 흘러내린 물을 주작수라 하여 그 수질을 가려 마셨다. 이를테면 장 담그는 데는 청룡수, 약 달이는 데는 백호수, 머리 감는 데는 주작수를 퍼다 썼다. 한강물의 가운데 원류인 오대산에서 흐르는 물줄기만을 일컬어 우중수(右中水)라 하였다.법도(法道)있는 집에서는 장독대 외에 물독대를 따로 두어 사시사철 내리는 천수(天水)를 받아 두었다가 용도에 맞게 쓰기도 했다.■
△뒷간과 측간: 전통적으로 '뒷간'이나 '측간'으로 일컫던 변소를 지금은 '화장실'이라 부른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화장실의 역사는 매우 짧다. 화장실 공간이 처음으로 살림집 안에 들어온 것은 1941년 영단주택(문화주택)이 시초였고, 지금과 같은 세면기, 변기, 욕조로 구성된 화장실은 1962년 마포 아파트가 처음이었다.옛날에는 화장실을 '뒷간' 또는 '측간(厠間)'이라고 불렀는데, 지방에 따라서는 '칙간(측간의 사투리)', '정랑(
그림 1. 패류독소 발생 예측모델 시뮬레이션 시연 결과(식품의약품안전처, 2017)패류독소(貝類毒素)는 매년 봄철이 되면 찾아오는 수산물 안전의 불청객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가열하거나 조리하여도 패류독소가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기 때문에 섭취해도 되는 허용기준 이상의 패류독소가 있는 수산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패류독소 식중독은 무엇보다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패류독소가 언제 어떻게 해서 만들어지고 사람이 수산물을 통해서 섭취하는 경우 어떠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나비효과: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는 의미이다. 나비 효과라는 용어는 1952년 미스터리 작가인 브래드버리(Ray D. Bradbury)가 시간여행에 관한 단편소설 《천둥소리(A Sound of Thunder)》에서 처음 사용했다.▷방아쇠효과: 어떤 작은 요인에 의해 발생한 생태계의 변화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침으로써 생태계 전체의 평형이 무너지는 현상을 말한다. 어떤 현상이 일어나도록 촉발시킨다는 의미로, 특히 생태계의 변화와 관련되어 사용
기후변화 이해하기 주요 용어1. 이산화탄소 (CO2):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주요 온실가스. 화석 연료를 태워 대기에 더 많은 량의 이산화탄소 배출과 자연의 산소 싱크인 숲을 파괴하고 있다.2. 메탄대기에 열을 가두는 온실가스. 이산화탄소보다 84배 더 많은 열을 흡수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3. 온실가스: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수증기 등 다른 기체들과 같이 인간이 만든 화학 혼합물4. 날씨 VS 기후: 날씨는 기온의 변화, 습도, 강수량, 운량, 풍량 등 단기간의 대기상태, 기후는 장기간 동안의 평균적인
△8월 22일(에너지의 날)-에너지 절약과 미래를 대비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확대보급의 절실함을 홍보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9월 6일(자원순환의 날)-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환경 보호의 필요성 및 지원 낭비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9월 16일(세계 오존층 보호의 날)-오존층은 성층권 중에서도 20~30㎞ 부근에 밀집돼 있다. 염화불화탄소가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로 확인됨에 따라 사용과 생산을 규제하기 위하여 1987년 몬트리올의정서를 채택한 UN총회
지구 생명체들의 행복한 환경을 위하여'기념일로 보는 환경' △2월 2일(세계 습지의 날)-1971년 2월 2일 람사르에서 채택된 람사르 협약을 기념하는 날이다. 1971년 이란 람사르에서 채택된 람사르협약은 물새의 서식지인 습지를 범세계적인 차원에서 보호하자는 의미로 1975년 발효됐다. 2018년 12월 현재 169개국이 가입해 2247개(2억 1505만 1273ha) 습지가 지정돼 있다. △3월 22일(물의 날)-지구 표면의 2/3를 차지하는 물의 97.5%는 바닷물이다. 바닷물을 제외한 2.5%의 물도 대부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