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도 민주당 산청군수 후보 허기도 민주당 산청군수 후보는 “평생 보수정당에 있다가 진보정당인 민주당으로 이적한 데 대해 산청군의 발전을 위해 집권세력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해하지 못하는 군민들도 있을 것이라는 허 후보는 “실제 군정을 하다보면 얼마나 집권세력의 도움이 필요한지 절실히 느낀다.”고 속내를 애기했다.허 후보는 현 집권세력인 민주당 사람들과는 오래전부터 인맥을 쌓아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재인 현 대통령과도 대통령이 되지 전까지 자신과 나이가 동갑이기도 해
요즘 60대 이상 귀농인보다 40대 이하 귀농귀촌이 많아졌다는 소식이다. 이들은 수도권 소재 명문대를 졸업하고도 시골로 내려와 농사와 유통으로 억대 매출을 올린다. 특히 20대들은 힘든 취업대신 농촌 창업을 선택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귀농귀촌도 변화하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다.농림수산식품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50대 귀농 인구가 18.9%, 60대 이상은 9.8%를 기록한 반면, 40대는 28.3%, 30대는 무려 36.4%에 달했다. 지난 4월 정부가 ‘귀농귀촌종합대책’을 발표한 후 더
갈상돈 민주당 진주시장 후보 경남진주신문은 6.13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주요정당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대담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기획의 첫 번째로 여당인 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와의 대담을 게재합니다. 갈상돈 후보는 이승만 정권 이래 70년 동안 일당독재를 유지해 온 진주의 정권을 교체시켜 진주에 진정한 민주주의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한번 바꿔보자. 그러면 무엇이 달라지는 지 알 수 있을 것”이라는 갈상돈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알
진주 출신 여성작가 김규비 씨는 올해 30살, 1989년생이다. 단국대학교 서양화과를 전공한 김 작가는 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에서 생활하다 고향 진주가 좋아 내려왔다. 김 작가는 진주 상봉서동에서 태어나 진주중안초등학교, 진명여자중학교, 경남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릴 적부터 그리기, 만들기 등 미술을 좋아했던 그녀는 일찍이 본인이 가야할 길이 미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중학교 졸업 후 경남예고에 진학, 이후 단국대 서양화과에 들어갔다.김규비 작가는 16살 중학생 때 부모님이 보내준 미술학원에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해마다 가격 급등락하는 양파농사로 귀농포기하고 다시 올라갈 생각이다” 경남 산청군에서 양파농사를 짓고 있는 A씨는 2015년 귀농했다. 그는 귀농할 당시 금전적 여유가 없었다. 그렇다보니 딸기, 블루베리, 곶감 농사를 시작하는 귀농인들과 다르게 밭을 임대 후 양파와 마늘 농사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딸기, 블루베리 농사는 최소 수천만원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금이 부족한 생계형 귀농인들에게는 맞지 않는다. A씨는 “3천평 밭 임대료 내고 인건비 주고 남는 돈이 1천만원 가량이다. 그런데 요즘은 그것도 힘
챔피언제조기 진주상록복싱체육관 정대헌 관장 1980년대 복싱은 한국의 3대 스포츠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대중적인 스포츠였다. 당시 상록복싱체육관 정대헌 관장은 복서로서 경남아마추어복싱 신인선수권대회 우승, 대통령배 전국시·도대항 준우승, 도민체육대회 우승 등을 이뤄내며 진주 복싱을 이끌었다.상록복싱체육관 정대헌 관장은 1952년생 만 66세이다. 진주시 금곡에서 태어나 평생을 진주에서 살아온 토박이다. 진주봉래초등학교를 나온 그는 어릴 때부터 운동신경이 뛰어났다. 그 운동신경을 철없던 시절 싸움에 사용하기도 했다. 그
지리산 자락의 하늘땅펜션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세석길 55-4에 위치한다. 65세 김수송 대표가 운영하는 펜션은 배산임수(背山臨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천혜의 환경 속에 위치한다. 펜션은 깨끗한 계곡과 이어져 있고 뒤편으로는 지리산이 보여 손님들은 하루를 숙박해도 힐링된다. 또 펜션의 자랑 ‘코바위’와 평상마다 설치 된 전기시설, 리모델링 된 펜션룸들이 고객들을 맞이하기 때문에 펜션은 해를 갈수록 단골이 늘어나고 있다. 하늘땅펜션은 산청 원지에서 30분 정도 걸린다. 원지에서 덕산을 지나 10분 정도 가면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영화 리틀 포레스트다. 도시의 젊은 여자가 시골로 내려와 행복감을 느끼며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는 영화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시골의 삶을 느끼고 사랑하는 주인공을 보며 관객들은 덩달아 행복감을 느끼고 귀농·귀촌을 알 수 있게 해준다.영화와 같이 젊은 여성으로 산청에 귀농한 박혜림은 29세다. 그녀는 산청 삼장면 홍계리에 귀농해 양봉과 곶감을 생산해 판매한다. 박혜림은 가족과 함께 농사를 짓고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에선 늘어나는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에 다양한 정보를 통해 귀농 계획부터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귀농귀촌인들에겐 지침서 같은 역할을 한다.센터에서는 귀농귀촌가이드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에게 보다 낳은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가이드는 1단계부터 7단계까지 나누어지는데, 1단계는 귀농결심이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생활 기반을 떠나 농촌에서 처음 하는 농업에 종사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귀농을 결심하는 단계는 사전 정보 습득과 탐구하는 시간으로, 짧게는 몇 달에서 길게는
전창대 창원시청 테니스 감독테니스 선수 정현의 호주오픈 4강 진출로 국민들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1979년 한국 테니스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주인공이 있다. 현 창원시청 테니스 전창대 감독이다. 그가 활약 했을 땐 지금처럼 SNS 및 인터넷이 활발하지 않아 테니스가 크게 주목받거나 붐이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당시 한국 테니스의 독보적인 존재였다.전창대 감독은 마산동중학교 2학년 때 테니스 라켓을 처음 잡았다. 중학교 입학 전까진 아무도 그가 테니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축구선수를
가수 故남인수를 위해 진주에서 활동하는 단체 ‘가요황제 남인수 진주추모회’가 있다. 가요황제 남인수 진주추모회는 진주 출신 가수 남인수의 업적과 전통 계승 발전을 위해 지난해 10월 설립돼 30여명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30여명 회원들 중에서도 가요황제 남인수 진주추모회 손춘매 회장의 가수 남인수를 위하는 마음은 각별하다.손 회장은 올해 1월 가요황제 남인수 진주추모회 2대 회장으로 취임해 활동하고 있다. 손 회장은 그동안 남인수의 업적이나 음악이 제대로 전해지거나 보존되지 않아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고민과 걱
4-H운동은 국가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 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이들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생활화 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후 여러 시대를 거치며 청소년뿐만 청년, 학교, 4-H본부 등 연령에 맞는 연합체로 확대되었다.4-H는 명석한 머리[Head, 智育], 충성스런 마음[Heart, 德育], 부지런한 손[Hands, 勞育] 및 건강한 몸[Health, 體育]을 의미하는 네 가지의 이념[4-H]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