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경남연합신문
2020.11.10 11:40
우리나라에는 약 1천 여종의 나무가 있고 남한만 하여도 약 700여종이 자라고 있다.이렇게 많은 나무이름에 우리의 옛사람들이 처음 나무의 이름을 붙일 때에는 나무의 수형 바깥 모양, 쓰임새, 수피, 잎, 꽃, 열매, 가시 등으로 나누어 이름을 붙였는데 나무의 이름을 통하여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자 한다.나무의 쓰임새로 작명나무 자체의 쓰임새로 이름이 붙여진 것은 대팻집나무, 참빗의 살을 만든 참빗살나무, 고기잡이 도구로서 작살에 쓰인 작살나무, 윷을 만들기에 적합한 윤노리나무, 키나 고리괘짝을 만든 키버들과 고리버들, 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