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1)옛날, 어느 부잣집 아들이 풍습병(風濕病 : 신경통)에 걸렸다. 증세는 허리가 아프고 무릎에 통증이 심해 움직일 수가 없어 오랫동안 병상에 누워 있었다. 의원들에게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다.어느 날, 부자는 남산(南山)에서 약초를 재배한다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즉시 약초 재배하는 농부를 청하여 아들의 병에 처방을 부탁하였다. 부잣집에서 남산까지는 약 20리 정도 거리였다. 그래서 부자는 어린 하인을 시켜 하루걸러 그곳에 가서 약을 가져오도록 하였다.약초를 재배하는 농부가 주는 약초는 매일 달랐
1434년(세종16) 직제학 설순 등이 왕명에 의하여 우리나라와 중국의 서적에서 군신 부자 부부의 삼강에 모범이 될 만한 충신 효자 열녀의 행실을 모아 만든 책. 인본. 유교 윤리에서의 세 가지 기본 강령과 다섯 가지 실천적 도덕 강목1431년(세종 13) 집현전 부제학 설순(偰循) 등이 왕명에 따라 삼강의 모범이 될 만한 충신·효자·열녀를 각각 35명씩 모두 105명을 뽑아 그 행적을 그림과 글로 칭송하는 『삼강행실도(三綱行實圖)』를 편찬하였다. 이 책은 1481년 한글로 번역되어 간행되었고, 그 뒤 15
대장은 먹은 음식물이 긴 소장을 통과하는 동안 발효돼서 대부분의 영양소는 소화되고 남은 찌꺼기가 배변에 알맞도록 적당히 수분이 제거(건조)될 때까지 저장되는 대변의 저장고다. 불필요한 변의 보관 장기로서 평상시는 매일 자연스럽게 배출하기 마련이다.그런데 과욕으로 변도 아까워서 버리지 못하는 성격 때문에 생기는 증상이 변비증으로서 지출문제로 상하면 대장에 암이 생긴다. 그러니까 대장의 병인은 지나친 욕심이 원인이다. 욕심이 과도하다고 해서 반듯이 대장에 암이 생기는 것은 결코 아니다. 내기 싫은 재물이나 금전을 내줄 수밖에 없는 처지
수족의 병리를 이해하려면 먼저 인체의 구조도 생리도 병리도 사리적으로 되어 있음을 알아야 한다. 손과 발이 가정이나 다름없고 손가락 발가락은 가족이나 다름없다. 엄지손가락 엄지발가락은 부모에 해당하고 장지는 장형이나 큰언니에 해당하고 새끼손가락 새끼발가락은 자식에 해당한다.그럼으로 손이나 발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가정에 이상이 생겼음이고, 엄지손가락이나 엄지발가락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부모와의 사이에 이상이 생겼음이고, 중지에 이상이 있음은 큰형이나 큰누나와의 사이에 이상이 생겼음이고, 새끼손가락이나 새끼발가락에 이상이 있음은 자식
여성의 유방은 자식을 양육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분비되는 젖은 정액과 같다. 결혼해서 자식을 낳으면 수유를 하기 마련이고 수유를 하면 유방에 아무런 이상이 안 생긴다.독신생활을 하거나 이혼이나 별거 등으로 분비되는 젖을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하면 젖이 고여서 딴딴해진 것이 유방암이다. 과거 여성들은 자식이 병이 나거나 죽어서 젖이 고이면 짜버리거나 젖 모자라는 아이에게 먹임으로써 해결했다.근년 일본 구주지방 니가타에서 필자를 만나고자 아산에 있는 원화국제연수원으로 찾아온 40대 초반 일본여성. 그녀는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고 있던 중
성인병학계에서 한때 자궁암의 원인이 조혼, 과다출산, 과다성교 등에 있는 것으로 추측했었다. 과거 한국도 그랬지만 후진국에서는 지금도 14~15세에 결혼하고 대개 20세 전에 결혼을 하고 대개 5~6명이상 10여명까지도 출산을 해도 자궁암이 없었다. 일본군 위안부나 사창가 매춘부들에도 자궁암 환자가 없다.반대로 성적 욕구는 정상인데 수녀, 비구니, 독신녀, 이혼녀, 별거녀 등 정상적 성생활이 불가능한 처지의 여성들이나, 배우자의 조루증이나 성기능 부실로 성적욕구의 해소가 여의치 못한 처지인 여성들이 자궁암에 걸린다.선천적으로 성욕이
암 연구의 실패로 암을 제대로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현대의학이 상업적 의학으로 전락함으로써 불합리한 비상식적인 가설들이 범람하게 되어 일반인들도 암환자들도 암을 공포의 난치병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리고 암을 왜 질병(疾病)이라고 하는 지도, 질병이란 무슨 뜻의 말인지도 잘 모르고 있다.어떤 경우에 자연치유 되는지도 어째서 자연치유 되는지도 잘 모를 뿐만 아니라,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도 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도 우선 암을 왜 질병이라 하며 질병이 무슨 말이지를 정확히 알아야할 것이다. 그리고 현대의학의 주장인 다음의 학설들이
주제인 자연치유 실화와는 다소 궤가 다를지 모르나 암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어 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시급하기에 이번 호에서는 암 연구의 실상과 암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암 연구를 위해 세계 각국서 천문학적인 투자를 해왔고 최다 투자국 미국서 1970년 닉슨 정부가 25억불이라는 거액을 책정하고 20세시 내로 암을 극복하겠노라고 천명하였다. 하지만 암에 대해 아무 것도 밝히지 못한 채 실패로 끝났다.2009년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암과의 전쟁40년 인간이 패배했다”라고 보도하였다.
지난 2000년 정월 지인의 소개로 찾아온 78세의 송 노인. 그는 요도가 막혀서 뚫는 수술을 받았으나 재발해서 빨리 인공방광 착용수술을 하라는 담당 의사의 권고를 극구 반대하고 원자력병원에서 통원치료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이 환자의 요도가 막히게 된 사연은 이랬다. 그는 고철업자인데 그의 말에 의하면 1억 원에 가까운 돈을 사기를 당하여 고소를 제기하였으나 초심에서도 재심에서도 매번 패소함으로써 분노에 시달려왔다고 했다. 그래서 대법원에 상고를 해 놓고 재판 날만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는 대담하는 중에도 분기를 참지 못해서 흥분된
국내 H의과대학 유전공학 교수의 장남인 백 군. 그는 부친이 하와이대학 교수로 근무하던 하와이서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에 정신병이 발생했다. 필자가 60대 초반인 그의 모친을 만난 것은 그가 29세이던 1988년이니 정신병자가 된지 10년이나 지나서였다.당시 필자는 연구실을 겸해 서예학원을 하고 있었다. 그의 모친이 찾아온 것은 서예가 정신병 치유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였다. 그는 체구가 장대하고 건장한 미남 청년이었다. 그러나 일견 언행으로 보아 정신에 이상이 있어 보였다. 당시만 해도 병리연구 입문단계였음으로 호기심이 발동할 수
1988년 초겨울 부인에게 이끌려 찾아온 50대 초반의 제지원료공장 사장 이씨. 그는 5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나 소년시절에 부친과 사별하고 편모슬하에서 가난을 뼈저리게 체험하며 자랐고, 고학으로 대학까지 나와 자수성가한 모범적 노력가였다.그의 병력은 소장이 막혀서 음식을 먹을 수 없어 고향 친구인 의학박사의 권유로 막힌 부분을 30센티 가량 절제하였는데, 또다시 막혀 10센티 가량 더 잘라냈다. 그런데 또다시 소장이 막혀 친구말도 믿을 수 없어 원장에게 직접 진찰을 받아보니 소장암이라고 했다. 친구는 차마 암이 라는 말을 못했었다.암
대학생들의 민주쟁취투쟁이 격심하던 시절 서울대학 총학생회장이며 전국총학생회 회장이던 42세의 K 씨. 그는 전신의 피부가 뻣뻣하게 굳어가고 있었는데 그가 피부암에 걸리게 된 사연은 대략 이러했다.반정부투쟁의 선봉장이었으니 유치장을 들락거리다가 결국에는 감옥살이를 치르고 전과자가 돼버리고 말았다. 그러니 그 당시는 복학도 취직도 불가능해서 실업자신세가 된 인생 낙오자였다. 신학대학을 나와 신부가 되었지만 신부노릇도 여의치 않아서 그만두고 말았다. 혁명투사가 신부노릇이 잘 될 리가 없었다.방황 끝에 부모의 도움을 받아 고향 친구와 동업
외모도 중요하지만, 마음가짐이 먼저자만심과 교만함으로 남에게 상처를 줘서는 안된다상처를 준 이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 보라過猶不及, 과한 칭찬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1984년에 출판한 필자의 졸저 교성요법을 빌려본 24세의 미혼 여성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그 책 속에는 자신의 얼굴에 생겨난 검은색 반점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쓰여 있지 않더라고 해서였다.필자의 계도로 그녀의 반점이 깨끗이 낫게 된 것이 필자의 두 번째의 치료경험이었거니와 필자가 병리 연구에 깊이 빠지게 된 두 번째의 동기이기도 하다.그녀는 첫눈에 보아도 총명해 보이고
1979년 3개월간의 종강을 20일 앞두고, 두 여인의 부축을 받으며 두꺼비상인 50대의 남자가 강의실 내 옆자리에 앉았다. 인사를 나누고 보니 갑자생 동갑내기여서 쉽게 친숙해졌다. 당시 교통의 특별한 배려로 독방을 쓰고 있었는데 그날 오후에 그가 들렸다. 첫날은 몰랐으나 다음날은 맨발로 왔는데 가려웠던지 발바닥을 긁자 하얀 비듬이 방바닥에 떨어졌다. 왜 그러냐고 묻자 그 때문에 왔다며 보여주는데, 양쪽 발바닥이 멍든 것처럼 검게 죽어가고 있었다.병원서는 빨리 절단하지 않으면 병균이 위로 올라간다고 빨리 절단하자고 성화여서 고민 중
개유(開諭)란 닫쳐진 마음이 열리어 사물의 이치(천리)를 깨닫고 그릇된 심리를 고치도록 타이름을 이름이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천리에 어긋난 비정상인 심리를 쓰게 되면 그 반영(反影)이 자신이나 자식에서 나타나게 되어있다. 온갖 심인성 증상들은 심성이 정상으로 고쳐지면 반드시 자연히 낫는다. 이 개유 편은 1984년에 최초로 저작하여 출판한 (제3의 의료) 교성요법 개유 편으로, 이 책에 부록하는 것은 의사(심리치료사)나 건강상담사는 각종 인연성병들과 빙의 성병들을 계도할 수 있어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신체 각 부위에서 발생하는
36. 심장병은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가 마음이 상했을 경우에 발생한다.37. 뇌병은 예민하고 세심한 성격인 자가 감정이 상했을 경우에 발생한다.38. 폐병은 성격이 사치스럽고 이기적인 자가 마음이 상했을 때 발생한다.39. 위병은 성격이 까다롭고 급한 자가 마음이 상했을 경우에 발생한다.40. 비장(췌장)은 까다롭고 욕심 많은 성격이 마음이 상했을 때 발병한다.41. 간장병은 소심하고 욕심 많은 성격이 마음이 상했을 경우에 발생한다.42. 신장병은 꼼꼼하고 욕심 많은 성격이 마음이 상했을 경우에 발병한다.43. 소장은 욕심이 고도한
생명과 심기에 관한 문제1. 인체는 화소인 혼(魂)과 수소인 백(魄)의 결합으로 이루어지고 혼에 의해서 생명력인 동력이 부여되고 백에 의해서 신체가 형성된다.2. 생명 주체인 마음의 실체는 좌심실(염통) 내의 화기체임으로 심기(心氣) 또는 심화(心火)라고 한다.3. 모든 의사(意思)가 심화에서 일어나는 광색(光色)에 따라 다르다.4. 유전자(DNA)는 정자 생성시의 심색(心色)이 염색돼서 이루어진다.5. 성격 여하에 따라서 각종 장기들의 성는이 충실하거나 부실하다.6. 정자는 생성당시 본인의 심성이 남성적(숫기)이면 남성정자가 생성
계도치료사의 자세계도치료는 의약이나 의술로 고치는 게 아니고 계도를 통한 인성을 치료하는 직업임으로 계도치료사야말로 진정한 의사이다. 그러므로 풍부한 계도지식과 유능한 계도요령도 필요하지만 스승다운 태도와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권위적이거나 오만하거나 경망한 자세는 절대 금물이다. 남을 계도하려면 자신부터가 자질과 교양을 갖추어야 하고 언행에 허식과 거짓됨이 없어야한다.그리고 아무리 생명에 대한 과학적인 지식이나 병리에 대한 학식은 풍부할지라도 계도하는 방법이나 요령이 서툴러서는 소기의 치료성과를 거두기가 어렵다. 계도치료사는 환자
교만(驕慢)과 겸손 이 (교만할 교)자는 말마(馬) 하늘 천(天) 높을고(高) 석자로 돼 있다. 교만한 자는 마음자리가 높아서 말처럼 머리를 하늘 높이 쳐들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산은 높은 데로 올라갈수록 바람이 세고 기온이 차고 토질이 척박해서 초목이 잘 자랄 수 없어 새와 짐승들이 모여들지 않지만, 낮은 데는 바람이 별로 없고 기온도 따뜻하고 흙도 비옥해서 초목들이 잘 자라 무성함으로 온갖 새와 짐승들이 모여들기 마련이다.사람도 마찬가지로 마음자리가 높아서 교만한 사람은 말과 행동이 거칠고 성품이 차갑고
학구(鶴龜)의 천성인간은 자연과 동물들의 삶에서 배울 것이 참으로 많다. 특히 높은 나무 위에서 서식하는 학은 남성적이고 낮은 물속에서 서식하는 거북은 여성적이어서 남성은 학의 삶에서, 여성은 거북의 삶에서 인생의 지혜를 배울것이 많다.남성을 상징한다는 학은 8분식을 한다고 한다. 물론 학의 고고한 품성을 비유적으로 말한 것이지만 남성다우려면 학의 삶처럼 과욕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는 이치이다.과욕으로 인해 심신이 병들어가고 있는 현대사회의 남성들에게는 훌륭한 보약과도 같은 이야기다.여성을 상징하는 거북(자라)은 평소에는 지저분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