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류갑숙전 보건진료소장낙동강수필문학회 이사경남생태환경문학회 회원치유음악연주가 생각들이 떠나고 나면식은 웃음이 흐른다창문너머로 나가는 웃음소리가웃는 것이 아닌 눈물웃음이다나는 웃는다울지 못하여 고인 눈물이이제사 웃음으로 흘러 내린다진한 웃음으로 흐르는 눈물은선홍빛으로 흐르는 망각의 눈물이다나는 웃는다아프게 남아 있는 기억 하나가다른 기억 속으로 사라져 갈 때아픔을 감춘 화려한 슬픔방울 웃음이심장을 두들기며 식은 웃음으로 흐른다나는 또 웃는다.
임란 때의 응전과 피난(1)만력(萬曆) 신묘년(1591년)에 일본의 풍신수길(豊臣秀吉)은 정권을 차지하고 악행이 무르익었다. 스스로 군대가 강하다고 믿고 중원(中原)을 침범하고자 하여 우리 조선에
지난 3월 3일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에서는 임시 이사회를 하고 태권도의 무형문화재 및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안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후 대내외적으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는 등 깊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유네스코는 아시다시피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목소리가 소중한 자산이다. 특히 태권도의 세계 인류 무형유산 등재를 위하여는 무엇보다 시민사회단체의 참여와 협력,태권도인드의 단결이 최고의 가치가 될 것이다.국내 1만여 태권도장과 600만여 수련생, 지도자, 학부모 등이 전방으로 나오고 대학의 태권도 학과
손자병법의 모공편(謀攻篇)에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불태(百戰不殆)”라 했습니다. 이말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입니다. 즉 태권도를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및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하기 위해서는, “태권도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첫 번째, “국가무형문화재 지정가능성은 있나?”입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태권도의 역사성이 고증 되어야합니다. 현재 태권도는 전
국기 태권도 포럼을 통해 논의돼 오던 태권도의 정통성 발굴과 연계하여 태권도문화유산 발굴 추진 위원장을 맡은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외교통일위)이 국회 차원에서 “유네스코(UNESCO) 인류 무형 유산 등재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발혔다. 이 위원장은 오는 5월 가칭)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 차원에서 개최하기로 태권도 문화유산 발굴 추진단장(태권도문화원장)인 본인과 지난 3일 회동을 갖고 결정했다. 국회 이 의원 실에서는 문화재청, 국기원, 학계 등
“우리 조선은 조종 때부터 지성스럽게 대국을 섬기어 한결같이 중화의 제도를 따랐습니다. 이제 글을 같이 하고 법도를 같이 하는 때를 당하여 언문을 창제하신 것은 보고 듣는 이를 놀라게 하신 일입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언문은 모두 옛 글자를 본뜬 것이므로 새로 된 글자가 아니다.’라고 합니다. 하지만 글자의 형상이 비록 옛날의 전문(篆文)을 모방하였을지라도 음을 쓰고 글자를 합하는 것은 모두 옛것에 반대되니 실로 의거할 데가 없사옵니다. 만일 중국에라도 흘러 들어가서 혹시라도 비난하여 말하는 자가
신임 국기원장은 취임일성으로 100일 안에 혁신(革新.Innovation)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합니다. 이 원장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태권도 사범이 행복해야 국기원이 성장 한다”는 슬로건으로 ▲원장 직속 도장 살리기 특별위원회 설치 ▲국기원 총회 개최 ▲품새 올림픽 정식종목 추진 ▲국기태권도 TV방송국 설립 ▲정부 및 국회와 협조 체계 유지 ▲국내 민원 서비스센터 설치 ▲기술심의회 중앙상임위원회 설치 ▲연수원 확대 ▲유관기관 실무자회의 등 9가지 대표 공약을 앞세워 당선되었습니다. 이 원장은 임기 내 이를 추
문화재청, 태권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가치 평가서 '부결'! 북한은 유네스코 등록 준비 끝북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단독 등재될 경우? 만약에 태권도가 북한에서 유네스코에 인류무형유산으로 단독 등재가 되면 우리 태권도인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약칭)태권도법 1조 목적인 “태권도는 우리 한국 고유무도~” 라는 목적은 근거 없는 것이 돼 문구 삭제가 요구될 것이다. 태권도는 유네스코에서 요구하는 보호, 공동체, 전승체계, 문화사적 의미 등 유네스코 무형자산 선정요건을 충분히 갖고 있기 때문에 유네스코
문화재청, 태권도 국가무형문화재 전승 가치 평가서 '부결'! 북한은 유네스코 등록 준비 끝 현재 우리나라(남한) 태권도가 위기를 맞았다. 의식 있는 태권도 리더들은 "작금의 태권도는 위기"라고 진단한다. 그 이유를 지금부터 설명하겠다. 오는 3월 30일은 태권도계 매우 뜻 깊은 날이다. 왜냐면, 제3조 2항 “대한민국 국기를 태권도로 한다”고 법이 개정된 지 3주년이 되는 날이기 때문이다. 나라에서 태권도를 국기로 인정 했다는데, 그 정통성은 인정
지난 20여 년간 많은 분들의 참여로 황석산성 전투가 임이 밝혀졌고 영원토록 잊지 말자는 의미로 노래는 으로 명명했다.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출 수도 있고 체육행사의 행진가나 응원가도 될 수도 있고 군대제식훈련에서 군가도 될 수 있고 막걸리를 마시고 상을 두드리며 힘차게 부를 수도 있다. 또한 황석산성 대첩의 주력군으로 90% 이상을 차지했던 농민들이 풀을 베거나 괭이나 삽질 등, 동작마다 힘을 주어 장단을 맞추면서 농민가요로써 부를 수 있도록 했다. 노래의 첫 구절은 활의 시위를 당겨 화살
대한태권도협회와 국기원은 제도권에서도 새로운 수장 체계에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출발 하고 있는 듯합니다. 또한 각각 도장살리기가 최우선이라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으나 도장 살리기에 무슨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우선 일선 태권도장의 상황은 90% 이상 유소년 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도장이 출산보다 사망이 더 많은 이시대의 인구구조로 인하여 태권도장의 수련생 확보에 직격탄을 맞고 쓰러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신도시 등 대도시의 유소년 유입이 용이한 지역을 재외하고 중소도시, 구도심, 농산어촌지역 등 이미 유치
국내(國內)와 해외(海外)에서 태권도 지도에 헌신하고 계시는 사범님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 세계태권도문화원에서 선정하는 2021년 2월의 태권도 영웅은 세계시민기구(WCO) 곽영훈 총재기 선정되었습니다. 곽총재는 1960년대 “MIT과 하버드대학에서 수학(受學)하고 태권도 클럽을 조직하여 대한민국 국기를 세계적으로 홍보해 왔으며 세계시민운동가로 지구촌 문명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분이십니다.곽 총재는 충남 홍성 출신으로 서울의 청도관에서 태권도를 수련하여 유단자가 되었으며 옆차기가 일품이었습니다. 고등학교 학창 시절에는 정
지난 2월 14일이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장군 의거 112주년이다우리 민족의 자존을 세운 '안중근의 날'이다.1909년 10월 26일 만주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여 왜국(倭國)의 법정인 관동법원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날이다.안 장군 의거 112주년을 맞이하여 의사(義士)께서 꼬레아 우라(Korea! pya!)를 외치며 대한국인의 기상을 온 세계에 알리심을 존경한다. 또한 장군께서 주창하신 동양(東洋)과 세계평화 실천을 위한 동양평화론(東洋平和論)의 구상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안 장군의 대표적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의 상징인 태권도를 "국가 무형문화재 지정은 물론 유네스코에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보도에 맞추어 이상민 국회의원 (유성을)이 태권도 문화유산발굴 추진위원장으로 13일 취임하면서 "태권도원로들이 역사와 고유성을 증언"하고 나서 화제다. 따라서 태권도의 국가 무형문화재추진 및 유네스코인류무형유산등재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대전충남 무덕관 이길재 관장(84세)은 태권도 역사 중 "무덕관 창시자 황기 관장의 계보 및 수련체계에 대하여 오노균, 이규용 등이 참여한 가운데 완벽하게
국내와 해외의 태권도 현장에서 애국 신념으로 수고하시는 사범님 여러분! 안녕하셨습니까?세계태권도연합뉴스(www.wtu.kr)와 융합하여 세계 속의 선후배 사범님들과 함께 고국의 태권도 소식을 소통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글로벌 매체를 통하여서도 인사 나눌 수 있게 돼 더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먼저 국기원장 보궐 선거가 지난 28일 개최되었습니다이번 선거에서 임춘길, 이동섭 두분의 후보자가 나름대로 훌륭한 경륜과 인품으로 출사표를 던져, 덕망있는 000께서 당선되었습니다.국기원을 개혁해야 한다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추진된 선거로써 그
2021년을 강인한 태권도 정신으로 코로나를 이겨 내고 계시는 국내·외 사범님 여러분 안녕 하셨습니까? 만감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먼저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외 태권도 선후배 사범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2019년 10월 11일 역사적으로 시행한 민선 1기 국기원장선거에서 저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지지해 주신 선거인단여러분과 대사범님들의 헌신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그러나 결과는 선거인단 과반수를 채우지 못한 후보가 당선인으로 발표돼 실제 업
사회주의 국가의 당 대회 개최는 나름대로 사회발전의 큰 획을 긋는 중요한 행사이다. 국가경제발전에 큰 변화가 발생하거나, 국가적으로 중대한 선언이나 의지를 표명하거나, 내부권력의 변화가 발생하는 등의 변화가 수반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당 대회는 당의 노선과 권력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이며, 당 대회에서 수렴된 결과는 바로 새로운 시대정신이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권력의 최고권위인 당 규약을 개정하기도 한다. 주지하다시피 김정일 집권 시기에는 북한은 한 번도 당 대회를 개최하지 않았다. 당의 노선 변화 없이 내부적으로 권력을
코로나 사태로 사회전반이 변화되면서 태권도의 근간인 도장(道場)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따라서 시급한 대책이 요청 됩니다.현재 국기원에 등록된 2020년말 기준으로 통계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국내 도장수는 9838개입니다. 그동안 잠정 12,000개의 도장에서 2,162개 줄었습니다.여기에 휴관한 도장은 포함하지 않았으니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주요 도장분포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서울1,336개, 경기도 2,528개로 전체 우리나라 도장의 40%를 수도권에서 차지하고 있어 지역과의 불균형으로 국기 태권도의 균형보급에도 문제점으로 지적 하지
좌파들의 세계관에서는 나라의 발전보다 자신들이 옳다고 신봉하는 이데올로기와 이미 획득한 기득권을 보호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18년 8월 당대표 경선에서 ‘20년 집권론’을 거론하더니 2018년 9월 17일 창당 63주년 기념식에서는 “앞으로 민주당이 대통령 열 분은 더 당선시켜야 한다”며 한발 더 나아가 '50년 집권론'을 꺼내 들었고, 2019년 2월 21일에는 당 ‘40·5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1. 언문(諺文) 1) 의미 : 항간에서 떠돌며 쓰이는 속된말(俚言, 俗語), 혹은 상말이라는 뜻으로 한자에 대해 우리말을 낮게 본 데서 비롯되어 훈민정음을 속되게 언문이라고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배우고 익히기 어려운 한자와 구별하여, 주로 백성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글이라는 뜻으로 사용되었다.2) 작명자 : 당시 세종과 훈민정음을 제작한 학자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언문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언해·언서 등도 여기서 비롯된 표현이다. 3) 출전 : 세종실록 102권, 세종 25년(1443년